대한종양외과학회 ‘나의 대장암 알기’ ‘나의 유방암 알기’ 환자수첩 발행
2022-02-25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종양외과학회(이사장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나의 대장암 알기’ ‘나의 유방암 알기’ 환자수첩을 발행한다.
이 수첩은 대장암, 유방암 환자의 이해와 치료를 돕기 위해 환자 스스로 병에 대해 기록하고 치료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한 일종의 환자 수첩이다.
이 수첩에는 어떤 수술을 받았는지, 병기, 앞으로 검사 일정 등을 기록할 수 있고, 간단하지만 필수적인 정보를 수록할 수 있어 의료진과의 소통 및 치료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나의 위암 알기’도 기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환자수첩을 발행해 기관에 배포중이다.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우용 이사장은 “암 환자들이 어렵게 치료를 받고 있지만 정작 무슨 수술을 받았는지 어떤 검사를 받을 것인지 같은 중요한 내용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암환자들이 자신의 병 상태를 직접 기록하고 치료 및 추적검사 계획을 알고 공유하는 것은 치료를 더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나의 암 알기’ 가 환자들과 의료진들의 의사소통을 돕고 치료를 원할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은 종류의 환자기록방법을 통해 암환자와 의료진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