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의료계 주요 동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경진 교수, 대사성골질환연구회 2021 연구상 수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교수가 지난 2021년 12월 21일 ‘Prevalence and mortality of patients with disorders of phosphorus metabolism and phosphatases in Korea: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의 연구계획을 발표해 ‘대사성골질환연구회 2021 연구상’을 수상했다.
대사성골질환연구회 연구상은 골대사 관련 연구 업적이 훌륭하고 제출한 연구 계획서 내용이 탁월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수여되는 상이다.
이 연구는 내분비 희귀질환 중 하나인 저인산혈증에 대한 역학 및 사망률, 합병증에 대한 내용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이용하여 희귀질환 코호트를 구축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김 교수의 이번 연구로 한국인 저인산혈증의 역학 및 합병증에 대해 중요한 데이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저인산혈증의 진단 및 치료의 필요성을 알려 진단 및 치료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저인산혈증 치료에 대한 진료 지침 등을 제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 연구를 통해 대사성골질환 환자들 및 내분비 희귀질환 환자들의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희대병원 홍승재 교수,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 수상
경희대병원(병원장:오주형)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가 산정특례 질환의 등록 및 인정기준 등 산정특례 제도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홍승재 교수는 대한류마티스학회 보험이사로 활동하면서 건강보험공단 산정특례위원회 위원으로 산정특례 적용 질환의 적응증 확대와 올바른 적용을 위해 노력해 왔다.
홍승재 교수는 “오랜 기간 극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 기타염색체이상질환 치료를 해오면서 환우들이 질환으로 인한 고통 못지않게 사회적 지원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게 됐다”며,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산정특례 제도를 통해 환우들이 마음 편히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 이승희·김종엽 박사팀, 한국통신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건양대병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 김종엽 센터장과 이승희 박사가 한국통신학회(회장 김영한)에서 발행하는 학회지 ‘정보와 통신’의 2021년도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의대 전주홍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서울의대 생화학교실 전주홍 교수가 지난 1월 21일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주홍 교수는 그 동안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평가전문위원회 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제도혁신기획단·과학기술 현장규제 점검단 위원, 제4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 기획 위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기획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연구제도 혁신과 정책 수립 등에 기여했다.
전주홍 교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많은 분들께 송구한 마음과 함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의 내실 있는 발전과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윤재철 교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전북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윤재철 교수가 재난 의료 책임병원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윤재철 교수는 “전북대병원은 재난 상황에서 전라북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의 효과적인 대처를 위한 전라북도 권역 재난대응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전북대병원을 포함한 소방, 전라북도, 재난의료 대응 병원간의 교육 훈련을 통해 재난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전라북도 응급의료체계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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