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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주요 동정④]고려대의대, 이대목동, 전북대병원, 서울시병원회 등 소식 2022-02-0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의료계 주요 동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려대의대 선경 교수 ‘고려대 MBA 자랑스러운 교우상’ 수상

고려대의대 선경교수가 2021년 ‘고려대 MBA 자랑스러운 교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선경 교수는 한국인공장기센터 소장 맡아 운영하면서 효과적인 조직 경영과 혁신 및 융합 등에 관심이 많아, 2005년부터 낮에는 수술과 진료에 집중하고 저녁에는 MBA 석사과정에 도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했다. 

그 결과 한국형 인공심장개발과 생명구조장치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로 옥조근정훈장도 수상했다.

2007년 고대 MBA 졸업 이후 의학 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된 이후 한국보건사회진흥원 R&D 진흥본부장,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회장, 대한흉부외과학회 이사장, 한국생체재료학회 회장 등도 역임했다.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 강동성심병원 방문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이 지난 1월 24일 강동성심병원을 방문, 아주헌 원장과 만나 환담했다.

고도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동성심병원 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한 후 현재 병원이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주헌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가동병상수가 약 600병상인데 코로나 환자 전담병상을 제외하면 500병상이 채 되지 않는다. 감염문제로 인해 일반환자들의 입원이 원활하지 못하다”며, “한시바삐 코로나 경증환자들에 대한 분산,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환자실 역시 코로나 위중증환자 전담병상으로 운영을 하고 있어 전담의료진의 너무 힘들어 하고 있다”며, “그동안 몇 명의 의료진이 병원을 떠나가 전담인력의 부족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대목동병원 이송기사 문대천씨, ‘희망영웅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이송기사 문대천(47)씨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는 ‘희망영웅상’ 37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돼 포상금을 받았다. 

‘희망영웅상’은 신한 희망사회 프로젝트 내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을 포상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문대천 씨는 지난 12월 29일 병원 근무를 마치고 영등포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다가 80대 남성이 ‘쿵’ 소리를 내며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했다. 갑자기 발생한 위기상황에 많은 사람들이 당황하고 있는 순간, 문대천 씨는 망설임 없이 쓰러진 남성에게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침착하게 남성의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찾아 가족에게 연락을 취하고 재차 119에 신고해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도움을 줬다.

문 씨는 “병원에서 잠시나마 배워둔 심폐소생술이 도움이 됐다”며, “생명을 살리는 귀한 업무를 소중히 여기면서 환자 이송과 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윤선중 교수 대한고관절학회서 최우수 학술상 수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정형외과 윤선중 교수와 이세환 전공의가 2021년 대한 고관절 학회 및 연수강좌 및 정기총회에서 Hip&Pelvis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윤선중 교수와 이세환 전공의는 고령의 노인공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대퇴경부 골절)에서 임상적 취약 지수(clinical fraility score)와 내과 질환 등을 평가해 안전하게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할 경우 좋은 임상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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