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의과대학 유창식 교수, 강릉아산병원장 취임
2022-01-04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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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유창식 교수가 1월 1일부로 강릉아산병원 제16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국내 대장암과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외과적 치료 분야에서 독보적인 업적이 있는 명의로 손꼽히는 유창식 병원장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병원 전공의를 거쳐 1995년 서울아산병원 외과 전임교원으로 부임 후 외과장, 대장암센터 소장, 암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을 맡아오며 학회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신임 유창식 병원장은 3일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난 28년간 서울아산병원에 근무하면서 쌓아온 여러 경험과 네트워크를 토대로 강릉아산병원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과 더 많이 교류하고 또한 병원의 의료수준을 한층 더 높혀, 환자와 직원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창식 병원장은 강릉아산병원장과 영덕아산병원장을 겸임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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