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2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인터넷 제증명 발급서비스 오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이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통한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 제증명 발급서비스’를 오픈했다.
인터넷 제증명 발급서비스 오픈으로 기존에는 직접 병원에 방문하여 발급받아야 했던 각종 증명서를 동탄성심병원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일반진단서 및 외래진료확인서, 처방전, 접종확인서, 진료비 세부내역서, 진료비영수증, 진료사실증명서 등 총 10종이다.
또 발급받은 증명서는 바로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이메일 또는 팩스 전송을 통해 손쉽게 실손의료보험 청구를 할 수 있다.
인터넷 발급 증명서는 위변조 방지를 위해 병원 전자직인, 복사방지 마크, 고밀도 2차원 바코드 등으로 보안이 강화됐다. 또한 발급 홈페이지를 통해 증명서의 진위 여부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성호 병원장은 “인터넷으로 발급 가능한 증명서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편의성을 높여 가겠다”며, “동탄성심병원은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병원 및 원격협진 구축을 통해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을지대병원, 대한신장학회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획득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의료진의 전문성 ▲환자 안전 시설 ▲혈액투석 과정 ▲운영의 윤리성 ▲의무기록 및 보고 등 5개 영역에 대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신장내과 분과장 신종호 교수는 “이번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으로 신질환자에 대해 양질의 진료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수준 높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수병원, 전북대병원에 발전후원금 기부
전주 수병원이 전북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수병원은 지난 2018년 12월 발전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병호 수병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전북대병원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 하나가 되어 빨리 이겨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유희철 병원장은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위해 병원발전 후원회에 기부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나눔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동병원, 2021년 산재보험 의료기관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동병원은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이 실시한 2021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병원에는 진료비 정기 현지조사 면제, 1년간 의료기관 종별가산율에 5%를 추가 가산하여 진료비를 지급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최민환 원무부장은 “이번 우수 의료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