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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기준 이하 유지vs.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증가 질병관리청, 예방수칙 준수 당부 2021-12-25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인플루엔자가 유행기준 이하를 유지한 반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엔자…유행기준 이하 유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51주(12.12.~18.)의 인플루엔자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9명(전년 동기간 2.8명)으로 50주(2.7명)에 보다 감소했고, 유행기준(5.8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2021년 51주(12.12.~18.)에 의원급 의료기관(63개소)대상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감시(KINRESS) 및 병원급 의료기관(219개소)대상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결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낮은 유행수준을 보이고 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증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국 219개 병원급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와 의원급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감시(KINRESS)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표)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환자 발생 현황

최근 4주간(11.21.~12.18.) 신고환자 중 1~6세 219건(61.1%), 1세 미만 106건(29.6%)으로 전체 신고 건수의 90.7%가 6세 이하의 영유아였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영유아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손씻기, 마스크 착용,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 제한, 주기적 환기, 개인물품 공유 제한 등 감염관리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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