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8개 보건소 코로나19 대응인력 한시 지원 추진
보건복지부, 2,064명 규모, 196억원…17개 시·도 교부 완료
2021-12-21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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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8개 보건소에 총 2,064명 규모의 한시인력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소 인력 소진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건강증진기금으로 확보한 보건소 한시인력 지원금 총 196억원(국비 100%)을 지난주 17개 시·도에 교부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수도권…보건소 개소당 12명, 비수도권…4~8명 지원
확진자 수가 많은 수도권에는 보건소 개소당 12명, 비수도권에는 4~8명이 지원된다.
해당 인력은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 지원, 예방접종 지원, 재택치료 지원 등 각 보건소의 업무 수요에 따라 채용[의료 관련 종사자(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혹은 행정지원 인력 등 각 보건소 업무 수요에 맞게 자체적으로 채용공고 등 채용 절차 진행] 및 배치될 예정이다.
◆보건소 업무공백 최소화…정부 지원 지속
2020년 총 116억원 규모, 2021년 총 270억원 규모의 한시인력 충원에 이어 2022년에도 보건소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 지원이 지속되고 있다.
또 2022년 3월경에는 본예산으로 확보한 총 378억원 규모의 한시인력 예산이 각 지자체에 교부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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