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태 cet008@hanmail.net
동아쏘시오홀딩스, 한독, 헥톤프로젝트, 비아트리스 코리아, 헬릭스미스, 제일약품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가마솥(GAMASOT)’ 2021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대상 수상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부사장 정재훈)는 동아쏘시오그룹 2020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이 LACP(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가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대회 ‘2021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 2020 통합보고서 가마솥은 통합보고서 분야 6개 평가 부문 중 첫인상, 내용, 디자인, 창의성, 적합성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총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전세계 기업들의 출품작 중 글로벌 Top 9위 기업 통합보고서로도 선정됐다. 통합보고서는 매년 발행되며, 동아쏘시오그룹 정도경영 홈페이지(https://gamasot.dongasocio.com/)에서 볼 수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동아쏘시오그룹의 노력과 성과를 쉽고 명확하게 표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동아쏘시오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독, Switchable 기부 캠페인으로 홀로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홀로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테넬리아 Switchable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11월 26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테넬리아 Switchable 기부 캠페인’은 퀴즈 정답자 한 명 당 5천원의 기부금으로 전환되는 방식으로 지난 10월부터 약 한 달 동안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3,920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이번에 마련된 기금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돼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홀로 어르신을 위한 방한 용품 마련에 사용된다.
한독 테넬리아 마케팅 담당 진재일PM은 “겨울은 신체활동이 줄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홀로 어르신들의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홀로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는 착한 취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으며, 참여해주신 모든 의료진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헥톤프로젝트-전국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연합회, 시설 발전을 위한 MOU 체결
헥톤프로젝트(대표 이상경)는 지난 11월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전국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연합회(이하 전공연, 회장 최현)와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시설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헥톤프로젝트의 실버케어 플랫폼인 ‘또하나의가족’을 활용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케어 협력 프로그램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헥톤프로젝트는 전국 2,500여곳의 병·의원에 EMR(전자의무기록)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역별 요양시설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또 하나의 가족’을 운영 중이다.
회사측은 전국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EMR 네트워크와 노인요양시설에 특화된 플랫폼 론칭 및 운영 역량을 활용하여 신규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헥톤프로젝트 이동대 부대표는 “보다 좋은 돌봄 시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며, “전공연과 협업을 시작으로 시설 운영자를 위한 또하나의가족 시설 전용 상품을 꾸준히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 글로벌 노인인권 캠페인 온라인 전시회’ 참여
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 이혜영)의 사회공헌 활동인 ‘헬시 에이징 캠페인’이 국제노인인권 전문기관인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AGAC)의 초청으로 내년 10월까지 개최되는 ‘글로벌 노인인권 캠페인 온라인 전시회’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연령주의, 노인의 권리에 관한 UN 협약, 직장에서의 차별, 정서적·신체적 웰빙 등을 주제로 노인 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헬시 에이징 캠페인은 민간 부문에서 주최하는 캠페인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 2016년부터 한국헬프에이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정서적·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해 온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비아트리스 ‘헬시 에이징 나눔단’이 2019년 ‘헬시 에이징 캠페인 시즌 2’ 론칭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한 자원봉사활동 모습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년 10월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2D) 및 (3D) 웹사이트에서 전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이혜영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건강은 인권의 출발점이라는 일념으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및 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해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한국 사회에 펼쳐 온 ‘헬시 에이징 캠페인’의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고자 ‘의약품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헬릭스미스, 코로나 치료제 타디오스(TADIOS), 인도 임상 50% 환자 등록 완료
㈜헬릭스미스가 개발한 ‘타디오스(TADIOS)’ 치료제 임상시험에서 50% 진행 성과를 보였다.
100명 규모의 이중맹검, 위약 대조군 사용, 다기관 임상시험에서 지난 26일 기준 50명이 등록 완료된 것이다. 현재 인도의 4개 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데, 프로토콜과 평가지표는 지난 1월 공개됐다.
타디오스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야기되는 급성 폐손상과 매우 유사한 동물모델에서 탁월한 치료효과를 보인 바 있다. 외부물질이 폐로 들어와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염증반응을 일으키면 폐에 큰 손상을 입히는데, 타디오스가 바로 이 반응들을 억제하여 치료효과를 보이는 것을 밝힌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월 국제학술지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발표된 바 있다.
헬릭스미스 김선영 대표이사는 “돌파감염과 오미크론 변종바이러스의 출현 때문에 전세계가 비상이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율이 80%에 이르지만 확진자 수가 연일 3천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독감백신이 있어도 타미플루 같은 치료제가 필요하듯이, 코로나19에서도 백신은 물론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제일약품, ‘스타브론’ 코로나 블루 치료제 주목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의 우울증 치료제 ‘스타브론’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 관련 치료제 중 대표 약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타브론은 프랑스 세르비에社에서 개발한 항우울제로 국내에서는 제일약품이 제조·판매하고 있다. 항우울 효과뿐만 아니라 항스트레스 효과도 있어 스트레스에 기인하는 다양한 신체증상 치료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스타브론은 기존 항우울제 작용 기전과 다르게 스트레스 호르몬 과다 분비를 조절해 스트레스 저항력을 높여주고, △우울감 △위장 관계 증상 △자율신경 장애 △통증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신체증상을 완화해 정신 신체증상을 동반하는 코로나 블루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제일약품 변형규 스타브론PM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코로나 블루로 고통받는 환자가 줄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코로나 블루와 같은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증상을 겪는 분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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