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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한미선 교수,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석천학술상’ 수상 외 2021-11-0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보라매병원 한미선 교수,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석천학술상’ 수상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가 지난 10월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청소년과학회 제 7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석천학술상(논문 부문)’을 수상했다.

한미선 교수는 ‘미국 의학학회 소아과학 저널(JAMA Pediatrics)’의 2020년 1월호에 게재된 ‘대한민국 코로나19 아동청소년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바이러스 RNA 검출 분석’ 연구 내용의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석천학술상은 소아과학 교과서를 집필한 석천(石泉) 홍창의 교수의 뜻에 따라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우수한 논문 중 1인의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서 수여하는 상 중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한미선 교수는 “연구 과정에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아청소년과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 강원과학기술대상 수상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이 지난 10월 28일 강원도가 주관하는 ‘2021년 강원과학기술대축전’에서 강원과학기술대상을 수상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과학기술진흥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2018년 3월 한림대학교의과대학부설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를 설립해 질병의 진단, 치료 및 예방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실용화, 산업화 단계까지 이끌었다.

이재준 병원장은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는 그 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2021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11억원), 2021 연구중심병원육성 R&D 사업(4세부 주관, 85억원), 2021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9.2억)등을 유치하여 현재 100억 이상의 연구재원을 확보했다”며, “질 높은 연구환경 구축, 인재 채용 및 양성 등 선순환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감으로써 연구 성과가 실제 의료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신창호·유원준·조태준 교수팀,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본상 수상
서울대병원 소아정형외과 신창호, 유원준, 조태준 교수팀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1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5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소아골관절 감염에서 새로운 균 동정법을 고안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학술본상’을 수상했다.
교수팀은 지난 2020년 10월 새롭게 고안한 균 동정법과 기존 방식을 비교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소량의 검체로도 감염 원인균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의 우수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제 정형외과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골 관절 수술 저널(The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게재된 바 있다.
교수팀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감염이 되고도 원인균을 파악하지 못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며 안타까웠고, 새로운 동정법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고현윤, 허성철 교수 신간 출간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고현윤 교수와 허성철 교수가 공동 집필한 ‘Handbook of Spinal Cord Injuries and Related Disorders’가 10월 25일 Springer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척수손상과 척수질환을 다루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위해 유용한 임상활용서가 될 것이다. 분량은 576페이지로 Amazon과 Springer 출판사를 통해서 시판되고 있다.


◆한양대구리병원 서현민 교수, 대한피부과학회 오헌학술상 수상
한양대학교구리병원 피부과 서현민 교수가 지난 10월 1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73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오헌학술상을 수상했다.
오헌학술상은 우리나라 피부과학의 기틀을 이룩한 피부과학의 선구자인 오헌 서순봉 전 경북의대 교수의 학문적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대한피부과학회가 제정한 상이다.
매년 학문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한피부과학회 회원 1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전문의가 되고 난 후의 발표논문 업적을 검토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서현민 교수는 2016년부터 아토피피부염, 피부감염, 자가면역피부질환 등에 대한 15여편의 SCI(E) 주저자 논문을 게재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현민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에서 석사,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에서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대한피부과학회 고시위원, 대한피부과학회 홍보위원, 대한의진균학회 재무간사, 대한피부진균학회 재무간사, 대한피부레이저학회 총무간사,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정보간사,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홍보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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