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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동아제약, 암젠코리아,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한독, 한국BMS제약 등 제약사 소식 2021-10-11
조응태 cet008@hanmail.net

동아제약, 암젠코리아,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한독, 한국BMS제약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대한약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10월 5일 용마로지스, 대한약사회와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실시됐으며,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금중식 용마로지스 사장,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수거해 국민 건강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폐의약품 수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역 약사회와 협의해 수거함 및 관련 용품 지원과 행정 지원 전반을 담당한다. 용마로지스는 지방자치단체, 지역 약사회와 협의해 약국에 모인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보관해 소각처리장에 인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일반 쓰레기와 섞여 버려지는 폐의약품들은 토양이나 수질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식수와 동식물을 통해 인체에 재유입되어 유해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과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진행해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국민 건강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암젠코리아, 코로나 상황 속 업무역량 개발과 사내소통 강화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 운영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면서 업무 역량 개발과 직원 간 유대 및 소속감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사내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내 프로그램은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근무 형태의 변화로 자칫 지쳐있을 수 있는 임직원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과 자기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암젠의 기업문화를 이끄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다양성과 포용, 소속감’에 기반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모든 임직원들이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면서 개인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암젠코리아 제너럴메디슨(GenMed) 사업부 김인애 과장은 “재택근무가 장기화되면서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줄고, 개인 역량을 발전시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았는데, 올해부터 진행되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적인 업무 역량뿐만 아니라 건강을 돌보고, 동료들과 교류하며 소속감을 다질 수 있어 좋았다”며 “회사에서 임직원을 위해 다양하게 고민하고, 지원해준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회사 내 다양한 자기개발 및 교류프로그램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며, 더욱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수도권 ‘쥬비덤 포커스’ 캠페인 광고 상영 확대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는 서울·부산 및 수도권 지역의 7,500여 개 커뮤니티 타운보드에 ‘쥬비덤 포커스(FOCUS)’ 캠페인 광고 상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10월 1일부터 진행하는 이번 타운보드 광고 상영은 지난 8월 론칭한 ‘쥬비덤 포커스(FOCUS)’ 캠페인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커뮤니티 타운보드 광고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소비자가 필러 시술 고려 시 주요 시술 부위별로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쥬비덤은 포커스(FOCUS)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의 필러 시술 목적과 관심이 높은 ▲팔자주름 ▲턱 ▲입술 등 총 5가지 부위에 집중해 부위별 특징과 적합한 필러 제품 정보를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있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김숙현 대표는 “필러 시술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소비자가 많이 선호하는 필러 시술 부위별 특징과 각 부위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상황이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가 시술 시 고려해야 할 주요 필러 부위별 정보를 올바르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필러 제품으로 쥬비덤을 선택할 수 있도록 쥬비덤 포커스(FOCUS)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독, ‘테넬리아 전환 요법에 대한 연구’ 최종 결과 국제 학술지 게재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진행한 ‘테넬리아 전환 요법에 대한 연구(SWITCH study)’ 최종 결과가 국제학술지 당뇨병 치료(Diabetes Therapy)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9월 18일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됐으며 당뇨병 치료(Diabetes Therapy) 11월호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테넬리아 전환 요법에 대한 연구(SWITCH study)’는 DPP-4 억제제 최초로 동일 계열 내에서의 전환 요법을 관찰한 대규모 연구로 총 2,983명이 참여한 가운데 52주간 진행됐다. 연구 결과, 기존 DPP-4 억제제로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당뇨병 환자에서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로 전환했을 때 추가 혈당 감소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의대 김혜진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테넬리글립틴의 혈당강하 효과를 확인했다. 또, DPP-4 억제제로 혈당조절이 불충분한 환자에서 많은 약제 복용에 부담이 있거나 약물 추가로 인한 경제적부담이 있는 경우 테넬리글립틴으로의 전환 요법이 유의미한 혈당강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 옵션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국BMS제약, 스프라이셀 건강보험급여 10주년 맞아 ‘스프라이셀 데이 101’ 진행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자사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에 대해, 만성기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Ph+CML) 성인환자의 1차 치료제로서 국내 건강보험 급여 적용 10주년을 맞아 국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10월 1일 ‘스프라이셀 데이 101(Sprycel Day 101)’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프라이셀 데이 101’은 ‘CML 환자 곁에서 1차 치료제로 10년, 101가지 응원 메시지를 보내드립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101’은 만성기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은 지 10주년이 됐다는 점과 더불어, 스프라이셀이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복용 가능한 치료제’라는 점을 의미한다.

한국BMS제약 임직원들은 10월 1일 행사를 열고 이러한 의미를 함께 공유하면서 직접 수기로 작성한 101개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나라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BMS제약 김진영 대표는 “국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돼 온 스프라이셀®의 보험 급여 10주년을 뜻깊게 생각한다. 한국 BMS제약의 101가지 응원에 힘입어 국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분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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