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16~17세(2004~2005년생) 소아청소년 사전예약률은 20.8%이다.
10월 5일 오후 8시부터 16~17세 소아청소년의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시스템 개통 후 4시간 만에 20.8%의 예약률을 기록했다.
이는 예약대상자 약 90만 명 중 19만 명이 예약에 참여한 것이다.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화이자백신 접종
사전예약은 10월 29일(금) 18시까지 약 4주 간 실시되며, 접종은 10월 18일(월)부터 11월 13일(토)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시행한다.
(표)예약 시기별 예약가능 접종일
◆기저질환 있는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적극 권고
주차별로 예약이 마감되므로, 본인과 보호자의 희망에 따라 사전예약을 계획 중인 16~17세 청소년은 보다 더 빨리 예약에 참여하면 보다 이른 날짜와 시간에 접종받을 수 있다.
건강한 청소년의 경우 본인과 보호자의 희망에 따라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며, 접종을 받지 않더라도 학교 등에서의 불이익이 없도록 한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은 건강한 청소년보다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예방접종이 적극 권고되므로 꼭 접종에 참여할 것을 당부 하고 있다.
◆백신 도입 현황
10월 7일(목) 영국과 백신 협력(9월 22일 상호 공여 약정 체결)을 통한 화이자 백신 9.4만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표)2021년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10.7. 기준, 단위: 회분)
이로써 10월 7일 기준 누적 7,727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 공급된다.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