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9월 15일 병원계 이모저모②]분당제생, 보라매, 아주대, 한양대구리병원 등 소식 2021-09-1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9월 1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 신관 건축 안전기원제 개최
대진의료재단(이사장 김재목)과 라은건설이 지난 14일 신관 건축 공사 관련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분당제생병원 신관의 성공적인 준공과 공사 현장의 무사고, 무재해를 기원하고,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기를 기원하는 계기에서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대진의료재단 주관으로 시공 업체인 라은건설 최득수 대표이사를 비롯, 병원 임직원 2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재목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병원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신관을 건축하여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며, “내원객에게 불편함 없이 무사고와 안전에 완벽히 진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 신관은 지상 4층 건물로 건축 면적 5,302m2 이며, 지상 1층은 주차장, 2층 내시경센터, 3층 종합검진센터 그리고 4층은 간호간병서비스병동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관 준공 목표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한편, 대진의료재단은 지난 2020년 11월 동두천제생병원 재착공식을 개최하고 공사를 재개했다.


◆보라매병원, ‘2021년 장기기증 유공기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최근 2021년 장기기증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월 14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생명나눔주간으로 지정하고, 장기 기증 활성화 도모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자 기증자 발굴 및 기증문화 확산에 공로가 큰 기관과 종사자를 선정해 포상을 진행해오고 있다.
보라매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정인목)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뇌사추정자 통보 및 뇌사장기기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7년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의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업무 협약’을 통해 타원으로 뇌사추정자를 이송하지 않고 자체적인 장기기증자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 중환자진료부와 내과, 외과 등 뇌사관리 역할을 담당하는 진료부서 의료진과 뇌사추정자 및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대기자 현황을 공유해 기증 필요성에 대한 의료진의 인식을 개선하고,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협력해 국내 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평가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20년 총 11건의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건 수를 기록하며 전년 3건 대비 월등한 성과를 달성한 보라매병원은 이번 선정과정에서 기증자 발굴과 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기증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정승용 원장은 “장기가 필요한 환자에게 생명 나눔으로 희망을 전달하는 장기기증의 중요성에 대한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생명의 존엄성과 생명윤리를 바탕으로, 이식수술과 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에 앞장서며 공공의료기관의 책임을 완수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양대구리병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한동수)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1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병원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의료사회복지사 위해 암생존자 관리 교육 개최
아주대병원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지난 10일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지역사회 보건복지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암생존자 관리의 이해를 위한 전문인력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암 관련 의료사회복지사 78명 대상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 최신 국가암관리정책 안내 △ 성인 암생존자 사회복지 개입 사례 △ 소아암생존자 통합지지 시범사업 소개 △ 암생존자 관리를 위한 통합의학적 접근 등의 강의로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미선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암생존자 관리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의료·보건·복지 분야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 및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에 센터는 지역사회 내 암생존자를 위한 효율적인 통합지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교육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