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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일 평균 이동량, 지난 추석 대비 약 3.5% 증가 전망…추석 특별교통대책 추진 휴게소 등 방역강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등 2021-09-14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이번 추석 일 평균 이동량은 지난 추석 대비 약 3.5%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불가피하게 이동하는 경우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하겠다는 국민들이 늘어 도로 분야 방역과 안전 이동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중대본의 방역대책 기본 방향인 ‘출발전 예방접종, 복귀 후 진단검사, 이동시에는 방역·안전 최우선’에 따라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밝힌 추석 특별교통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속도로 휴게소 등 도로 분야 방역 강화 및 혼잡 완화
자가용 이용 증가에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도로 분야 방역 강화 및 혼잡 완화를 집중 추진한다.
▲이용자 및 접객 관리 강화 등
출입구 동선 분리를 통해 사람들 간 접촉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출입명부 작성(수기 또는 QR 코드 방식, 간편 전화 체크인 도입 등), 모든 메뉴 포장만 허용, 실내테이블 운영 중단 및 야외 테이블 투명가림판 설치 등을 통해 이용자 및 접객 관리를 강화한다.
또 안내요원 추가 배치 등을 통해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등 휴게소, 졸음쉼터 등 휴게시설 내 주요 시설별 집중 방역체계를 구축해 이용자 간 전파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휴게시설 이용 분산 유도
주요 휴게소 혼잡안내시스템(32개소) 가동 및 혼잡정보 도로전광표지(VMS) 사전 표출 등을 통해 휴게시설 이용 분산을 유도한다.
▲모든 교통시설…최상위 수준 방역태세 확보
이용객이 몰리는 철도역, 버스·여객선 터미널, 공항 등 모든 교통시설에 대해서도 수시 방역 및 상시 환기, 동선 분리, 비대면 예매 활성화 등 최상위 수준의 방역태세를 갖춘다.
또 국도·지방도 주변 휴게시설 등 민간 운영 시설에 대해서도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현장 지도를 실시하는 등 철저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9개소…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이번 추석은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9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이동 중 진단검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중교통 방역 강화 등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이용자 집중 및 밀집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시행한다.
▲창가좌석만 판매제한 등
철도의 경우 창가좌석만 판매제한 운영중이고, 열차 내 승객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한다.
버스·항공·연안 여객선의 경우에도 창가좌석 우선 예매를 권고하고, 현금 결제 이용자에 대한 명단 관리 등을 통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한다.
▲모든 교통수단…전 단계 방역체계 확립, 시행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운행 전후 소독 강화 및 상시 환기, 비대면방식 예매 실시, 차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대화 자제 등 예매부터 탑승, 이용까지 전 단계에 걸친 방역체계를 확립하고 철저히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교통 분야 주요 방역수칙 안내 및 참여 유도
추석 연휴가 끝날 때까지 TV, 라디오, 홈페이지, SNS, 교통시설 및 수단 등을 통해 교통 분야 주요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참여를 유도한다.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 집중 단속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60대), 암행순찰차(342대), 경찰 헬기 등을 활용해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등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만전을 기한다.
또 고속도로 및 국도의 준공·임시 개통 등 도로 용량 확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교통량 집중을 완화하는 등 교통관리도 강화해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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