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태 cet008@hanmail.net
동아제약, 유틸렉스, 사노피, 한국다케다제약, 파멥신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미니막스, 무료 체험키트 프로모션 진행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의 프리미엄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가 지난 9월 2일부터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 몰인 :Dmall에서 ‘미니막스 무료 체험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환절기 자녀 건강으로 고민하는 육아맘들에게 미니막스의 다양한 제품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Dmall 회원이며, 1회에 한해 배송비(2,500원) 지불 후 무료로 체험키트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키트는 ▲멀티비타민 미네랄 1일분(2구미) ▲비타민C 1일분(2구미) ▲비타민D 1일분(2구미) ▲프로바이오틱스 아연 2일분(2포)이 세트로 증정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Dmall 이벤트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시기에 웅진북클럽과의 대규모 제휴 샘플링 이벤트도 지속한다. 웅진북클럽 상담 고객 대상으로 1천개 가량의 체험키트가 배송되며, 지난 7월과 8월에는 각 7천개, 1천개 샘플링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동아제약 미니막스 이경미 BM은 “까다로운 아이 입맛 때문에 미니막스를 구매해도 잘 먹을지 몰라, 쉽게 도전하지 못한 육아맘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키즈 모델들이 선택한 프리미엄 어린이 건기식을 많은 분들이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틸렉스-엔에이백신연구소, 면역항암제 개발 MOU 체결
㈜유틸렉스는 엔에이백신연구소(NA Vaccine Institute)와 면역항암제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항체치료제와 T세포치료제의 종양세포 인식 및 공격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개발을 엔에이백신연구소와 함께하게 된다. 또한, 향후 CAR-T세포치료제 임상개발 진행 시 NAVI의 T세포 활성물질인 NexaVant와의 병용연구 방안도 꾀할 예정이다.
엔에이백신연구소 김동호 대표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면역항암제 연구 및 임상을 공격적으로 해나가는 유틸렉스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유틸렉스의 면역항암제 개발에 시너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틸렉스 최수영 대표이사는 “유틸렉스의 면역항암제 치료효과 향상 및 개발 가속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엔에이백신연구소와 협력하게 됐다”며, “종양세포 인식 및 T세포 활성화를 돕는 엔에이백신연구소의 NexaVac 및 NexaVant는 유틸렉스의 다양한 면역항암제 치료효과 향상을 넘어서 새로운 항암 치료제 개발의 계기가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노피, ‘두필루맙’ 생후 6개월에서 만5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효과 확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두필루맙이 조절되지 않는 생후 6개월에서 만5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 연구에서 효과와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두필루맙은 해당 연령대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군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인 최초의 생물의약품이며 만6세 이상 소아, 청소년 및 성인에서 국소치료제로 조절되지 않는 중등도-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허가된 유일한 생물의약품이다.
해당 연구 16주차 결과, 두필루맙은 TCS 병용 시 TCS 단독요법 대비 질환 중증도와 피부 병변 및 건강 관련 삶의 질 척도를 모두 개선했다. 환자의 수면, 피부 통증, 건강 관련 삶의 질 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건강 관련 삶의 질도 유의하게 개선했다. 안전성 평가 결과 또한 이전의 두필루맙 임상 연구와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사노피 글로벌 연구개발 책임자인 존 리드(John Reed) 박사는 “생후 몇 개월 된 아이가 중등도-중증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을 경우, 부모와 보호자들은 아이를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두필루맙이 면역 체계를 광범위하게 억제하지 않고 아토피피부염의 징후 및 증상을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줘 고무적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문희석 대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어린이의 ‘횡단 중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하여 어린이 교통 안전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고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있다. 성석제 제일약품 사장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문희석 대표는 이승윤 베텍코리아 대표, 안희경 한국산도스 대표를 다음 주자로 지정했다.
◆파멥신,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서 2년 연속 ‘베스트 포스터’상 수상
파멥신(대표이사 유진산)은 제14회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이하 KSMO 2021)에서 자사 신약 후보물질 PMC-309의 연구결과가 ‘베스트 포스터 어워드(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개최된 KSMO 2021은 국내외 암 관련 연구자들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학술행사다. 올해는 ‘암 치료와 궁극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주제로 항암 표적 및 면역 치료에 관한 학술적 지식과 최신 치료기술 등이 논의됐다.
파멥신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PMC-309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면서 연구 가치를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면역 관문으로 면역억제세포를 제어하는 기전을 증명한 지난 연구성과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항암치료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s, Tregs)의 수를 감소시킨다는 데이터를 발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파멥신 관계자는 “PMC-309는 내년에 진행될 임상 1상 시험승인(IND) 제출에 필요한 다양한 비임상 데이터를 축적해가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수상은 PMC-309의 임상승인을 위한 작용기전과 유효성데이터가 확보됐다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글로벌 임상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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