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의 주요 소식은 다음과 같다. 

◆㈜오뚜기 ‘오뮤’, 곤약쌀 활용한 ‘곤라이스’ 3종 출시
㈜오뚜기가 건강함을 추구하는 온라인 간편식 브랜드 ‘오뮤’를 통해 가볍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곤라이스’ 3종을 선보였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건강과 체중 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오뚜기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곤약’을 활용한 간편식을 출시, 가볍고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새롭게 출시한 ‘곤라이스’는 △귀리잡곡 △버섯된장 △제육고추장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곤약을 쌀 모양으로 가공한 ‘곤약쌀’과 귀리, 보리, 현미 등의 잡곡을 혼합한 제품으로,  낮은 열량 대비 높은 포만감과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신선한 쌈채소나 샐러드에 곁들여 먹거나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양배추와 함께 쌈밥으로 즐겨도 좋다.
해당 제품은 전자레인지에 약 1분 30초간 데우거나 끓는 물에 용기째 넣고 약 12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체중 관리를 위해 건강한 식단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맛은 더하고 열량은 낮춘 ‘곤라이스’ 3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들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황금수산 365, 황복회와 장어구이 선물세트 선보여
황금수산 365(대표 류흥천)가 여름 보양식으로 선물하기 좋은 황복회와 함께 장어구이를 세트로 준비했다.
류흥천 대표는 “예전에는 5월 한달만 먹을 수 있어 임금님도 못 먹었던 황복을 이제 1년 365일 황금수산365에서 언제나 드실 수 있다”며, “복날 몸보신에 최상급 황복회와 장어구이세트로 귀한 분께 건강을 선물하시면 더욱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복어는 단백질, 칼슘 등이 풍부하고 EPA 및 DHA가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저칼로리 고단백질에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효과가 있으며 숙취 해소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호엔케어, 양배추 착즙액 ‘양배추 프리미엄’
천호엔케어 ‘양배추 프리미엄’은 100% 국내산 무농약 양배추만을 엄선해 짜낸 양배추 착즙액으로 만든 프리미엄 건강즙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에는 효소분해공법을 적용해 짜낸 양배추착즙효소분해액 81.2%가 함유되어 있으며, 물은 단 한 방울도 섞이지 않았다. 첨단 효소분해공정은 양배추의 구성성분을 잘게 쪼개어 주고 열처리를 최소화하며, 부드러운 맛을 끌어올린다.

또 양배추 외에도 유근피, 참마를 배합해 개운한 맛을 내고, 배와 매실을 더해 양배추 특유의 비린 맛을 최소화했다.
영양과 맛을 모두 잡은 천호엔케어 양배추 프리미엄은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음용 기호에 따라 차갑게 마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정관장, 적양배추 담은 ‘제주에서 자란 건강한 적양배추브로콜리’
정관장 자연소재 건강식품 브랜드 굿베이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제주에서 자란 적양배추프로콜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소화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양배추를 담은 건강즙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당해 년도에 수확한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지역 특산물들을 원료로 한 해당 제품은 제주의 천혜 자연에서 무농약 농법으로 안전하게 재배한 신선한 적양배추와 브로콜리를 사용했다.
무농약 인증 농산물인 적양배추, 브로콜리, 당근을 100% 착즙하고 사과 농축액을 더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풀무원건강생활, 음료형 건강기능식품 ‘내몸밸런스’
풀무원건강생활 ‘내몸밸런스’는 비타민 B6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주원료로 함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건강 리듬을 되돌려주고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료형 건강기능식품이다.
부원료로 특허받은 풀무원 '김치유래유산균PMO 08'으로 발효한 오디 발효액 등 총 4종의 식물 발효액이 함유되어 있어 풍부하고 깊은 맛을 만든다. 하루 1포로 간편하게 마시면서 몸속 건강 균형을 챙길 수 있다.

◆롯데제과 일부 제품 가격 및 중량 조정
롯데제과가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 및 중량 축소를 시행한다. 이번에 인상 되는 제품은 총 11종이며 인상폭은 중량당 가격 기준으로 평균 12.2% 수준이다. 인상은 9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카스타드는 6개 들이가 권장소비자가 기준으로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되며 대용량 제품은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되 개수가 12개에서 10개로 줄어든다.
롯샌, 빠다코코낫, 제크, 야채크래커, 하비스트는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된다.
와플메이트, 애플잼쿠키, 딸기쿠키는 36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다. ABC초콜릿은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오르며중량도 65g에서 72g으로 늘어난다. 꼬깔콘은 가격은 그대로지만 양이 줄어들어 1500원 제품 기준으로 72g에서 67g으로 중량을 축소할 예정이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유지, 전란액, 설탕, 포장재 등 각종 식품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내려진 조치라는 설명이다.
[메디컬월드뉴스 이다금, 조응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