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0시 기준 혈액 보유량 3.6일분 ‘관심’ 단계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안전한 헌혈 동참 요청
2021-07-22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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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0시 기준 혈액 보유량은 3.6일분으로 ‘관심’ 단계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 중대본)는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으로 혈액보유량이 감소할 우려가 있음에 따라 범국민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상황에도 많은 국민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올해 상반기 헌혈량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증가(2.2%)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등으로 개인헌혈이 위축되고, 단체헌혈이 취소(거리두기 강화 이후 단체헌혈 감소 현황 : 총 79개 기관, 3,945명)되고 있어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개인이나 단체는 사전 예약 및 전자 문진을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가까운 헌혈의 집이나 헌혈카페를 방문하거나, 헌혈 버스를 예약하여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복지부는 “아무런 조건 없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랑인 헌혈’에 참여해주신 국민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정 수준의 혈액을 보유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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