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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집단감염 발생…백화점‧마트 등 대형유통매장 출입명부 관리 강화 추진 2021-07-21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최근 백화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을 계기로 역학조사 목적의 출입명부 관리강화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백화점‧마트 등 대형유통매장의 출입명부 관리는 ‘매장 출입구’와 ‘매장 내 개별 점포 출입구’로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문승욱)가 ‘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 출입명부 관리 강화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출입명부 관리 자율시행 등
백화점·마트 등 대형유통매장은 지하철·버스·공공역사 등과 같이 유동인구와 출입구가 많아 출입관리의 현실적인 어려움(일시에 많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경우 출입 등록과 등록 여부 확인을 위한 대기줄 발생으로 밀집·밀접에 따른 거리두기 곤란, 안전사고 위험 등 우려)이 있다.
이에 따라 매장 출입 및 이동 시에 마스크를 벗지 않아 출입명부 관리는 의무화하지 않고 있다. (자율시행)
하지만 매장 내 개별 점포를 출입할 때에는 해당 업종별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출입명부 작성, 인원 제한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장으로 출입하는 경우 발열체크를 통해 유증상자를 제한하고, 마스크를 벗는 행위와 밀집도를 낮출 수 있는 방역수칙을 강화(시음·시식 및 견본품 사용 금지, 집객행사 금지, 휴게시설 이용 금지, 22시 영업제한 등)하여 관리 중이다.


◆다음 주 중 구체적 방역수칙 마련 등
정부는 현재 강남구의 대형유통매장 출입명부 관리 시범적용(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지자체‧업계‧중수본 등과 협의를 하여 적용대상과 방법 등 구체적인 방역수칙을 다음 주 중에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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