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5월 27일부터 시행한 위탁의료기관 1차 접종에서 네이버, 카카오 앱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당일신속예약을 통해 접종한 대상자는 약 25만명으로 전체 접종자(937만 명) 중 2.7%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40대가 46.3%(11.8만 명), 30대가 42%(10.7만 명)로 다수를 차지했다. 50대 11.6%(2.9만 명), 60대 이상 0.2%(452명) 순으로 접종했다.
▲SNS 통한 잔여백신 접종 증가
2주간의 시범운영 기간 이후, 의료기관 자체 예비명단 활용 유예기간이 종료(6.12)되면서 SNS를 통한 잔여백신 접종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 접종자 0.4%
또 SNS당일예약을 하고도 최종 접종하지 않은 미 접종자는 0.4%이다. SNS 신속 예약한 경우 대부분 접종까지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도입 현황
6월 24일 모더나 백신의 2번째 공급 물량 5.6만 회분이 국내 도착하면 총 1,797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 완료된다. 남은 상반기 동안 화이자 백신 65만 회분이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
▲7월 약 1천만 회분 도입
3분기에는 약 8,000만 회분이 도입될 예정이며, 이 중 7월에 약 1,000만 회분이 도입된다.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제약사와 협의되는 대로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표)2021년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 (6.24. 기준, 단위: 회분)
(표지메인사진 : 경희대병원)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