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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투약 현황 및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 R&D 추진 상황은? 카파형 변이바이러스 항체 치료제 효과 분석결과는? 2021-06-1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코로나19 치료제 투약 현황 및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 R&D 추진 상황 등이 확인됐다.


◆6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제 투약 현황
6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제 투약 현황은 다음과 같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는 현재까지 127개 병원 8,152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는 현재까지 81개 병원 4,935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7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 R&D 현황
코로나19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위원장: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가 지난 15일 제9차 실무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국내·외 치료제 백신 개발 동향 및 그동안의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부처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mRNA백신 개발…2022년 예산 사업 구성, 추진
백신개발의 경우 하반기 임상 3상 신속 수행을 위해, 백신 임상검체분석에 필요한 표준물질개발, 표준시험법 확립, 민간 임상검체 분석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mRNA백신 개발을 위해 부처별 역할 분담 및 범부처 협력을 기반으로 2022년 예산 사업을 구성,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활용현황 등 논의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사용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활용현황과 방역현장에 필요한 방역용 보호구의 개발 현황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코로나19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는 지속적인 범부처 협업 및 민관협력 추진을 통해 국내 치료제, 백신 개발을 총력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카파형 국내 항체치료제 효능평가 결과는?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인도 유래 변이바이러스 중 카파형(B.1.617.1)에 대한 국내 항체치료제의 효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인도 유래 변이바이러스는 WHO에서 빠른 전파력 등으로 전 세계적 주요 변이(VOC)로 정한 델타형(B.1.617.2)과 기타 변이(VOI)인 카파형(B.1.617.1)이 확인되고 있다.
세포주 수준의 카파형 변이바이러스에서 국내 항체치료제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비변이인 GR 유전형에 비해서는 중화능 정도가 다소 낮지만 여전히 중화능이 있음이 확인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주요 변이인 델타형(B.1.617.2)에 대한 효능 평가를 진행 중이다”며, “6월 말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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