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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주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6주 연속 감소…아프리카, 영국 증가세 6월 14일 0시 기준 주요 7개국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 2021-06-1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전 세계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6주 연속 감소했지만 아프리카 지역의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영국에서도 확진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최근 1주간(6.7~6.13일) 신규환자는 264만 명(WHO 기준)으로 그 전주 대비 37만 명 감소했다.


◆아프리카 지역 4주 연속 신규확진자 증가세
아프리카 지역에서 4주 연속 주간 신규 확진자 수 증가세(22주, 6만5,000명→23주, 9만 5,000명)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 남아프리카공화국(4만 7,934명)과 잠비아(1만 792명), 우간다(8,574명)에서 많은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영국, 미접종자 중심 환자 증가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 세계가 전반적으로 발생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예방접종률이 높은 영국에서는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다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영국의 확진자 증가세도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의 90% 이상이 델타형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 차단을 위해서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예방접종에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표)주요 7개국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6.14일 0시 기준)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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