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6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0명,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8,273명(해외유입 9,364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2,59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2,171건(확진자 6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390건(확진자 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만 6,151건, 신규 확진자는 총 399명이다.
국내 주요 지역 권역별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현황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서울 동대문구 직장8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 추가, 총 35명[가족 2명(지표포함), 지인 6명, 기타 6명, 종사자 4명, 방문자 17명] 누적 확진
▲경기 고양시 노래방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 추가, 총 17명[이용자 6명(지표포함), 지인 6명, 가족 2명, 기타 3명] 누적 확진
▲경기 의정부시 주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 추가, 총 14명[이용자 1명(지표환자), 지인 4명, 가족 1명, 기타 8명] 누적 확진

◆충청권

▲대전 중구 노래방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 추가, 총 27명[종사자 4명(지표포함), 이용자 11명, 가족 및 지인 5명, 기타 7명] 누적 확진
▲충북 청주시 지인모임 관련
6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 9명 추가, 총 10명[참석자 7명(지표포함), 지인 1명, 동료 2명] 누적 확진

 
◆호남권

▲광주 북구 주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 추가, 총 8명[종사자 2명(지표포함), 이용자 5명, 기타 1명] 누적 확진

◆경북권

▲대구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 추가, 총 386명[이용자 119명(지표포함), 종사자 81명, 기타 186명] 누적 확진
▲대구 달서구 교회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 추가, 총 25명[교인 17명(지표포함), 가족 3명, 기타 5명] 누적 확진

◆경남권

▲부산 금정구 음악학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 추가, 총 25명[원생 15명(지표포함), 직원 3명, 가족 6명, 기타 1명] 누적 확진
▲경남 창녕군 외국인 식당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 추가, 총 96명[종사자 4명(지표포함), 이용자 33명, 지인/가족 19명, 기타 40명] 누적 확진

◆강원권

▲강원 춘천시 휴대폰매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 추가, 총 6명[종사자 4명(지표포함), 지인 2명] 누적 확진

◆제주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 유행이 계속되고, 사람 간 접촉을 통한 감염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일상생활 속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행 차단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즉시 검사받기, 충분한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 “예방접종 실시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지속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