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날]국립암센터,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암정보 책자 배포
다문화 가정에 쉽고 정확한 암정보 제공
2021-05-2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5월 20일 ‘제13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암정보 안내책인 ‘암을 알아야, 암을 이깁니다’를 개정·배포한다.
이번에 개정된 암정보 안내책에는 국민암예방수칙, 국가암검진사업,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등 암과 관련한 국가지원프로그램 내용이 상세하게 담겨 있고,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안내되어 있다.
또 다문화 가정 내 한국인 구성원과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병기 인쇄했으며, QR코드를 통해 영어, 중국어, 한국어 음성으로도 안내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국가암정보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정 구성원 및 정보소외 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암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제공해 건강정보 형평성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처음 발간된 이 소책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국가암정보센터)가 다문화 가정의 암 예방 실천 수준을 높이고, 암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국가 지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다.
이 책자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부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며, 국가암정보센터나 암정보 상담전화(1577-8899)로 문의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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