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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정기 보수교육 첫날 6천명 이상 신청 등 열기 6월 치매전문교육 등도 개강 예정 2021-05-1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에 6,000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픈한 올해 간호조무사 정기보수교육 첫날 6,000명 이상의 간호조무사가 보수교육을 신청했으며, 법정 보수교육 참여에 대한 회원 열의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기존 20개 과정+40개 과정 추가 제작
간무협은 보수교육을 온라인교육으로 대체 진행하면서 간호조무사 회원에게 더 다양한 교육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올해 계획했던 20개 과정(1과정 당 4차시 구성) 외 추가로 40개 과정을 제작했다는 설명이다.
간무협은 정기 보수교육뿐 아니라 직무교육, 치매전문교육, 외부협업 전문교육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직무교육
직무교육은 올해 외과 1차의료기관 교육과정을 신설해 ▲간호조무사 기초실무 ▲내과 1차의료기관 ▲외과 1차의료기관 ▲요양병원 간호조무사 과정으로 운영된다.


◆치매전문교육
치매전문교육은 일반치매전문교육과 방문간호치매전문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치매전문교육은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 등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방문간호치매전문교육은 대전충남, 인천, 대구, 경북 지역에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외부협업 전문교육
외부협업 전문교육은 ▲보험청구전문가 ▲장기요양케어메니지먼트 ▲심폐소생술 ▲요양심사전문가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원무행정전문가 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소규모 임상실무교육…대면교육 진행
2021년도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은 기존 대면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 시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으로 보건복지부에서도 집합(대면)교육을 온라인으로 대체 운영하도록 권고한 바에 따른 것이다.
기존 교육과정에서 보건의료단체 및 외부 실기기관에서 시행하던 4시간의 대면 이론교육 역시 중단됐으며,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
다만, 50명 정원으로 운영되는 소규모 임상실무교육은 6월 중순부터 각 시도회에서 대면교육으로 직접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임상실무교육은 ‘정맥주사와 수액요법’을 다룬다.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임상실무교육은 간호조무사 보수교육 과정에서 늘 인기가 좋았던 과정이라 이번에도 교육 신청이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대면교육 혼합 운영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전 교육과정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한 과정을 온라인과 대면교육을 혼합하여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직무교육과 치매전문교육은 오는 6월부터 교육신청 및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며, 전문교육은 교육일자별 모집 기간 공지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과정별 해당 대면교육 관련 일정과 장소에 대한 상세 내용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직무교육센터내 각 교육 별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간무협 보수교육 운영 관계자는 “교육 오픈 첫날임에도 많은 회원이 교육에 대해 뜨거운 열의를 보여주셨다”며, “간호조무사 회원이 법정 보수교육을 원활하게 이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교육서버 구축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무협은 간호조무사 회원이 근무하고 있는 종별 특성을 고려해 임상실무 카드뉴스를 매월 1회씩 제작 배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및 관리에 관한 무료 영상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교육자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자료실에서 회원들이 수강하지 못한 보수교육 과목 교재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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