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이 지난 11일 오후 1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비대면 방식의 ‘제15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매년 5월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주관으로 ‘세계 천식의 날’에 맞추어 개최됐으며, 올해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했다.
15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1부 개회식과 우수기관 표창, 2부 알레르기질환 관리에 대한 전문가 강의로 구성, 진행됐다.

1부는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한 보건소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여하여 현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2부에서는 알레르기질환 관리를 주제로 ‘식품알레르기 관리’와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좋은 비누와 보습제’, ‘아나필락시스 대처방안’에 대해 알레르기질환 전문가의 강의와 실시간 질의응답이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

정은경 청장은 “최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관리 방법과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응급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처방안을 공유하여 지역사회에서의 알레르기질환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