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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동아제약, 한국팜비오, 한독, 넥스트앤바이오, 메디포스트 등 제약사 소식 2021-05-11
조응태 cet008@hanmail.net

동아제약, 한국팜비오, 한독, 넥스트앤바이오, 메디포스트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써큐란 코큐텐’·’써큐란 알티지오메가-3 1200’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혈행 개선 건강기능식품 써큐란 코큐텐과 써큐란 알티지오메가-3 12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써큐란 코큐텐은 항산화 작용과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엔자임Q10을 100㎎ 함유했다. 항산화 작용을 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A, C, E, 셀렌과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타민B6, B12, 엽산을 포함한 8중 복합기능성 제품이다. 1일 1회 1캡슐 복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써큐란 알티지오메가-3 1200에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혈행 및 기억력 개선·건조한 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EPA 및 DHA 함유 유지를 1,200㎎ 함유됐다.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A, 뼈의 형성과 유지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 항산화 작용을 하여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고 알려진 비타민E도 함유했다.

동아제약 써큐란 브랜드 김민혁 매니저는 “써큐란은 1994년부터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바탕으로 명맥을 이어온 혈행 개선 케어 전문 브랜드이다”며, “앞으로도 라이프 스타일, 건강 상태, 연령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써큐란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국팜비오, 오라팡정 보건복지부 혁신제품 지정인증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알약형 장정결제 ‘오라팡정’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공공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제품 중 공공성 및 사회적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혁신제품으로 지정하는 ‘혁신제품 지정’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으로 조달청을 통해 국공립병원 등 국가기관에 납품이 가능하며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혁신제품(혁신제품명: 환자가 편한 알약형 대장 내시경 복용제)으로 지정된 오라팡정은 유효성, 안전성, 복약 순응도를 갖춘 OSS성분의 알약 장정결제로서 기존 OSS 액제 대비 황산염의 양을 10% 줄여 안전성을 더욱 확보하면서도 동일한 장정결 효과를 보였고, 알약으로 만들어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시메티콘을 함유해 장내 발생 기포제거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한 약이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이번 혁신제품 지정으로 오라팡정이 우리나라 대장암 환자 발생률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독, 레졸루트 황반부종 치료제 RZ402 1a상 결과 발표

한독과 제넥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Rezolute, Inc.)가 5월 4일 사람을 대상으로 최초 투여된 RZ402 1a상 관련 긍정적인 최상단(topline) 결과를 발표했다. 

레졸루트가 개발하고 있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한 경구 혈장 칼리크레인 억제제 RZ402는 단일 용량을 경구 투여한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RZ402의 1일 1회 투여 가능성 및 다음 단계인 1b상 다회 상승 용량 연구(multiple-ascending dose study) 및 2상 임상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Z402-101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사람에게 최초로 RZ402를 투여한 임상연구이다. 단일 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군, 단회용량 상승 연구로 진행됐다. 

연구 목표는 단일 경구 용량으로 투여된 RZ402의 안전성 프로파일과 약동학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25mg, 100mg, 250mg 용량으로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레졸루트 수석 부사장 겸 임상 개발 책임자 브라이언 로버트 박사(Brian Roberts, M.D.)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한 경구 혈장 칼리크레인 억제제의 전신 약물 전달을 확인하는 첫 번째 임상시험에서 고무적인 결과를 확인하고 이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이 눈 뒤쪽에 있는 미세혈관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를 유발하는 시스템에 작용하는 RZ402가 치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RZ402의 1b상인 다회 상승 용량 연구를 올해 3분기에 시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넥스트앤바이오-넥셀,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넥스트앤바이오와 넥셀은 지난 4월 3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넥셀 본사에서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및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오가노이드 약물 스크리닝 분야’와 ‘인간 심근세포를 이용한 심장 독성 테스트 분야’의 연구서비스 시장을 구축하고 확장해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오가노이드란(Organoid) 줄기세포를 3차원적으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형성된 미니 유사 장기로, 특정 장기 및 종양의 구조와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자가 재생과 조직화를 통해 여러 세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2018년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에서는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항암치료 약물 분석 결과가 실제 인간에게 100% 적중이 소개되며 화제가 됐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오가노이드 대량 생산 기술력과 넥셀의 신약 독성 평가용 세포 생산 기술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메디포스트, 1분기 매출 130억원 달성.. 전년比 6.4% 증가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1분기 매출이 130억원으로 전년대비 6.4%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과 차세대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의 수요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GMP 생산시설 증설 및 인력을 선행투자하여 매출원가가 증가했다. 차세대 파이프라인의 경상연구개발비 증가로 전년대비 영업적자가 확대되어 영업손실 14.7억원을 기록했다. 

또 현금유출이 없는 파생상품의 평가손실증가로 세전손실 56.8억원, 순손실 58.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산모와 고령의 노인환자가 당사의 주요 고객이기 때문에 영업 활동에 제약이 많았음에도 검증된 품질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전사 매출이 성장하며 시장지배력을 확대했다”며, “하반기 추진중인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SMUP-IA-01)의 국내임상 2상과 미국 FDA Pre-IND 미팅뿐만 아니라 카티스템 일본 3상의 신속한 임상 추진에 집중하여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성장의 기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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