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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0시 기준, 일반·휴게음식점 관련 집단감염 52건 발생…주요 사례 분석 결과는? 기본방역수칙 준수, 이용시간 최소화 등 필요 2021-05-04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최근 음식점 관련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5월 1일 0시 기준 일반·휴게음식점 관련 집단감염은 지난 1월부터 총 52건(1,082명) 발생했으며, 최근 4개월간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표)2021년 1월 이후 일반·휴게음식점 관련 집단발생 현황(2021.5.1. 0시 기준)

대표적으로 ‘경기 하남시 음식점 관련’ 사례의 경우 음식점 지인 모임을 통해 방문자 18명, 종사자 2명 외에 가족·동료·지인(교회) 등 29명에게 추가 전파돼 총 49명이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 △주기적 환기 미흡, △장시간(약 3시간) 체류 및 마스크 착용 미흡한 상태로 대화, △이용자 간 거리두기 미흡, △공용물품 표면 소독 미흡 등이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음식점의 경우 음식 섭취(또는 음주) 중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며, “일반·휴게음식점 방문 시 △기본방역수칙(이용자 간 거리두기, 손 씻기 등) 준수, △취식시간 외 마스크 착용 지속 유지, △이용시간 최소화, △일행 간 대화 최소화 등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영업자 및 종사자에게는 △기본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발열체크 및 출입자 명부 관리, △주기적 소독 및 환기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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