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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0시 기준, 지난 1주일 간 1일 평균 코로나19 환자 수 640.6명 4월 22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 코로나19 환자 137명 확인 2021-04-24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4월 23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4.17.~4.23.)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4,484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640.6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411.7명으로 전 주(416.4명, 4.10.∼4.16.)에 비해 4.7명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228.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선제적 진단검사 확대
4월 22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6,02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4만 2,081건을 검사하는 등 대규모 검사가 진행됐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16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4.23.) 총 433만 8,066건을 검사했다.
4월 22일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4만 2,801건을 검사해 137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약 400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병상 여력 안정적
▲생활치료센터…가동률 51.5%

생활치료센터는 총 37개소 6,526병상을 확보(4.2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1.5%로 3,16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4,87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7.9%로 2,05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39.0%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723병상을 확보(4.2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9.0%로 5,32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330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가동률 49.8%
준-중환자병상은 총 426병상을 확보(4.2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9.8%로 21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38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590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766병상을 확보(4.22.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90병상, 수도권 351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650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3차 유행 이후 중증도 추이 분석 결과는?
2020년 3차 유행 이후의 중증도 추이를 분석한 결과,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수는 감소했고,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체계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위중증률과 치명률 모두 감소
2020년 12월 이후 위중증률과 치명률이 모두 감소하고 있다.
이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선제검사, 고령층·취약계층 예방접종 등으로 중증환자 발생이 감소하고, 중환자 치료병상 확보를 통해 적기에 중환자에 대한 치료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당초 중환자 병상 등을 확보할 때 전체 환자 중 중환자가 3% 발생, 중환자 평균 치료기간(20일)을 고려하여,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환자 발생에 대비해 왔다.
현재 하루 평균 1,300명의 환자가 계속 발생하더라도 치료가 가능하다.
▲1,200만 명 접종 완료시…위중증률과 치명률 더 감소 예상
앞으로 6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 1,200만 명에 대한 접종이 완료되면, 코로나19 위중증률과 치명률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중환자 발생비율이 2% 이하로 하락하게 되면 현재의 의료체계로도 하루 약 2,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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