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4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4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7,598명(해외유입 7,762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674명(최근 1주간 일 평균 543.3명) 중 수도권에서 485명(72.0%), 비수도권에서는 189명(28.0%)이 발생했다.
국내 주요 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서울 서초구 실내 체육시설 관련…54명 추가 확진
3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5명[이용자 33명(지표포함), 직원 2명, 가족 및 지인 15명, 기타 5명]이다.

▲서울 중랑구 공공기관 관련…11 추가 확진
4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종사자 7명(지표포함), 가족 1명, 지인 1명, 기타 3명]이다.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다중이용시설 관련…누적 확진자 총 58명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8명이다.

▲경기도 포천시 창호제조업 관련…누적 확진자 총 21명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직원 9명(지표포함, +3), 가족 11명, 기타 1명]이다.

▲A교회 및 집회 관련…누적 확진자 총 208명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08명이다.

◆충청권

▲대전 동구 학원 관련(학원 1개 및 대전소재 고등학교 4개, 중학교 2개 관련)…누적 확진자 총 72명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72명[학원 13명, 학생 관련 59명(학교 36명, 가족 등 23명)]이다.

▲충남 당진시 교회 관련…16명 추가 확진
4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지표환자 1명, 가족 1명, 교인 15명)이다.

▲충북 청주시/음성군 유흥주점 관련…누적 확진자 총 35명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5명[종사자 13명(지표포함), 이용자 10명(+1), 동료 4명(+1), 지인 3명, 기타 5명]이다.

◆호남권

▲전북 전주시 초등학교 방과후수업 관련…16명 추가 확진
4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교사 2명(지표포함), 학생 13명, 가족 2명]이다.

◆경북권

▲경북 경산시 스파 관련…누적 확진자 총 50명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0명이다.

◆경남권

▲부산 유흥주점 관련…누적 확진자 총 318명 
접촉자 추적관리 중 1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18명이다.

▲울산 중구 콜센터 관련…누적 확진자 총 34명
접촉자 추적관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종사자 21명(지표포함), 가족 13명(+11)]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그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를 억제할 수 있었던 것은 거리두기와 기본 방역수칙을 충실히 준수하여 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이다”며, “최근 환자 발생이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고, 오늘 환자수가 700명까지 증가했다. 4차 유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주의와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고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