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 정은경, 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4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5,970명으로 총 99만 9,870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7만 724명, 화이자 백신 12만 9,146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신규 접종자는 316명이며, 총 2만 7,691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표)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4.6일 0시 기준, 단위 : 명)

◆4월 6일 0시 기준 분기별·접종대상별 접종현황
▲2분기 접종률 5.8% 
2분기 접종대상별 접종현황은 신규로 3만 3,195명이 접종받아 누적 접종자는 24만 5,698명으로 접종률은 5.8%였다.
4월 1일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개시한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이용·입소자 및 종사자 등은 총 6만 8,323명이 1차 접종을 받아, 1차 접종률이 각각 1.5%, 9.1%이었다. 
3월 2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요양병원(65세 이상), 요양시설(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1차 접종률은 각각 58.7%, 31.5%였다.
▲1분기 1차 접종률 85.4%
1분기 접종대상자 중 신규 1차 접종자는 2,775명이다. 75만 4,172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여 접종률이 85.4%였다.

1분기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 18만 5,697명(88.2%), 요양시설 10만 2,084명(91.4%), 1차 대응요원 6만 4,356명(80.2%),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4만 725명(81.9%)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예방접종 2만 7,691명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병원의 경우 6만 823명(95.2%)이 1차 예방접종을 받았고, 2만 7,691명(43.4%)이 2차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상반응 의심신고사례 총 1만 1,141건
4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1만 1,141건(신규 144건: 2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중복 신고 되더라도 1명으로 분류)이다.
대부분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 976건(98.5%)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아나필락시스 쇼크, 아나필락시스양,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구분) 109건(신규0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20건(신규3건), 사망 사례 36건(신규4건)이 신고됐다.
신규 사망 사례 4건은 아래와 같으며, 해당 사례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 접종 지역예방접종센터…71개소로 확대
4월 8일부터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지역예방접종센터 22개소를 추가 개소해 중앙권역센터 포함 총 71개소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22개 센터에 4월 5일까지 백신 배송을 완료하고, 8일부터 접종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를 했다는 설명이다.

◆4월 말까지 총 267개 지역예방접종센터 개소 예정
정부와 지자체는 향후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모든 시군구 당 1개소 이상을 목표로, 4월 말까지 총 267개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예방접종센터 개소일은 지자체별로 상이하며 접종 대상인 75세 이상 어르신은 반드시 관할 읍면동에서 안내한 지정된 접종일시를 확인하고 접종센터를 내원해야 한다.
예방접종에 동의한 후 아직 접종일시를 통보 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도 지자체별로 접종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 예정일 및 시간이 통보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