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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관련 집단발생 사례 감소…주요 위험요인은? 4월 초 부활절 기간 앞두고 방역수칙 준수 등 필요 2021-03-26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최근 전반적으로 교회 관련 집단발생은 감소하고 있지만 4월 초 부활절 기간을 앞두고 위험요인은 지속 확인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위험요인을 분석,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표)종교시설(교회) 관련 주요 집단발생 전파관계도

◆2월 중순 이후 교회 관련 집단발생 감소
지난 1월 이후 교회 관련 집단발생은 총 41건, 1,552명(3월 25일 0시 기준)으로, 2월 중순 이후 발생 규모가 감소했다.
(표)2021년 1월 이후 교회 관련 집단사례 발생현황(’21.3.25. 0시 기준)

◆교회 관련 집단발생 주요 위험요인은?
교회 관련 집단발생은 주로 예배 전후 교인 간 소모임을 통한 전파와 이후, 가족 및 지인, 직장 등에서 추가 전파되는 양상을 보였다.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의심증상 발생 이후에도 대면 예배 참여, △예배 전후 교인 간 식사 등 소모임, △시설 내 불충분한 환기, △예배당 내 거리두기 미흡 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교인들에게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받기, △교인 간 소모임 금지를 당부했다.
교회 방역관리 책임자에게는 △출입자 대상 증상 모니터링 철저, △대면예배 이외 교회 모임 및 행사 자제, △대면예배 참석인원 관리, △시설 주기적 환기 및 예배당 내 거리두기 준수를 요청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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