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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효성병원 박경동 원장, 원주시의사회…의협회관 신축기금 쾌척 2021-03-1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지난 2월 18일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 건립기금 모금이 3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기금 전달은 계속되고 있다.


◆대구효성병원 박경동 원장, 1천만원 동참
우선 지난 6일 대구효성병원 박경동 원장이 1,000만 원을 전달하며 기금모금에 동참했다.

대구효성병원 원장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박경동 원장은 “대한민국 13만 의사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의협회관의 성공적인 신축을 위한 마중물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으로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국민건강 수호와 올바른 의료제도 확립을 위해 늘 애쓰고 있는 의협 임직원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회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새 회관이 빠른 시일 내에 완공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의협 최대집 회장은 “회관신축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박경동 원장님을 비롯한 많은 회원과 단체가 정성을 모아주어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의료계의 상징이 될 회관이 성공적으로 지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도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금 전달식은 박경동 원장과 대구광역시의사회 이성구 회장, 정홍수 차기회장 당선인 및 최대집 의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주시의사회, 700만원 전달
원주시의사회(회장 이종복)도 지난 9일 의협 회관신축기금 총 700만 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원주시의사회 장지영 전 회장이 500만 원, 강원도의사회 이규남 의장이 2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장지영 전 회장은 “의협회관은 우리나라 의사들의 상징이다. 신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의사회 이규남 의장은 “의사회원들의 염원인 회관신축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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