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지난 25일 ‘신종마약류 의존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발간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시험원리 및 적용범위 ▲시험동물 및 장비 ▲시험물질 투여경로·투여량·투여기간 ▲평가방법 및 평가법 예시 등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마약류 의존성 평가를 위한 필수시험법 중 하나인 ‘조건장소선호도 시험’*에 대해 국내 전문가 중심의 산·학·관 협의체 회의를 거쳐서 마련했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약리연구과는 “앞으로도 마약류 의존성 평가에 대한 세부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마련함으로써 평가 방법의 표준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건장소선호도 시험은 파블로프의 조건반사 이론을 적용하여 조건 자극(환경)과 무조건 자극(시험물질)의 조합을 통해 시험물질에 대한 의존성 평가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법령자료→법령정보→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