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공중보건의사 조기 배치 추진…코로나19 대응 및 의료공백 해소
1차 배치 3월, 2차 배치 4월 예정
2021-02-18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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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가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공중보건의사를 조기 배치한다.
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선 공중보건의사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의료인력 확보가 필요해짐에 따라 의과 공중보건의사를 군사교육 없이 조기 배치한다.
이에 따라 2021년 상반기 국가시험 시행(1.23~2.18)에 따른 추가지원자를 고려해 총 2차례에 걸쳐 약 600명을 배치한다.
1차 배치는 개정 전 병역법 시행령에 따른 지원자 총 267명(2.10일 기준)을 3월에 배치한다.
2차 배치는 개정된 병역법 시행령에 적용되는 지원자로, 국가시험 합격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지원할 수 있으며, 배치 예상인력은 약 350명으로 4월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앞으로 공중보건의사의 차질 없는 배치를 위해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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