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비아트리스 그룹의 한국 법인명이 2월 1일부터 ‘비아트리스 코리아㈜’로 공식 변경된다.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 대표: 이혜영)는 글로벌 화이자의 사업부문이었던 업존(Upjohn)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마일란(Mylan) 기업의 결합으로 지난 2020년 11월에 출범한 비아트리스 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최근 국내 법인명 변경 절차가 완료되어 2월 1일부터 기존 한국화이자업존㈜에서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로 사명이 변경된다.
비아트리스는 라틴어로 ‘세 개의 길’을 의미한다.
비아트리스 로고에서도 나타내는 바와 같이 회사의 핵심 가치인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성 확대(Access),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이끄는 리더십(Leadership),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Partnership) 등 3가지의 조화로운 실천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전 세계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는 헬스케어 기업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비아트리스의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는 비감염성 질환 및 감염성 질환의 주요 치료 분야에 걸쳐 동일 계열 최고의 상징적 브랜드 제품, 처방의약품, 제네릭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일반 의약품(OTC)을 비롯한 약 1,400개 이상의 승인된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약 20종의 상징적인 브랜드 의약품(리피토, 노바스크, 리리카, 쎄레브렉스 등)을 공급하며, 앞으로도 심혈관, 신경통증학, 정신의학, 비뇨기, 안과 등 비감염성질환 분야에서 신뢰받는 양질의 치료제 제공과 함께 비감염성질환 영역 환자들의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향후 글로벌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호흡기 등을 비롯한 감염성 질환 치료 분야에서의 신제품, 항암 분야 등의 바이오시밀러, 일반의약품 등 국내 환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및 파이프라인을 국내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플랫폼 진화를 비롯한 환자와 보건의료전문가에게 더욱 혁신적인 건강 솔루션 제공, 질환 관리 및 인식 개선 활동, 헬시 에이징 캠페인 등 다양한 CSR(사회공헌) 캠페인, 의료계, 학계, 정부 기관, NGO 등과의 다양한 파트너십 등을 통해 헬스케어 업계 및 건강한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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