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 정기총회 개최…회계연도 변경, 웨비나로 진행
2021-01-15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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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가 지난 14일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일반적으로 3월 말에 정기총회를 개최했지만 정부의 회계연도에 맞춰 2020년부터 대한의학회 회계연도를 매년 1월 1월부터 12월 31일까지로 변경하게 됐고, 1월에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단계별 방역 수칙에 따라 행사 진행을 위한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행사를 진행했고, 회원학회 대표자를 비롯한 관계자는 웨비나를 통해 화상으로 접속하여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으로 학회 임원 아카데미를 비롯한 학회 운영 활성화와 관련된 고유사업, 공익사업, 연구사업, 전문의자격시험, JKMS 발간 사업이 원안대로 인준됐으며, 제24대 임원진이 출범하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실행예산안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2021년 예산은 지난2020년(46억 6,240만원)보다 11.12%(약 5억 8,327만원) 증액된 52억 4,560만원의 2021년 예산안도 확정했다.
또 감염병을 비롯한 국가적인 재난사태에 대비한 총회 개최 방식과 기부금 모금액 공개에 관련된 정관개정안도 승인됐다.
이번 정관 개정의 주요 내용은 ▲감염병 집단발병 등 국가적인 재난사태에 대한 총회 서면결의 근거 조항 신설, ▲법인 공고 방법과 기부금 모금액 및 실적 공개 명시 등이다.
한편 제24대 임원은 다음과 같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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