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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전승현 교수,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회장 취임 2021-01-05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전승현 교수가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 이다.


신임 전승현 회장은 “비뇨의학과의 최소침습수술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전문 학회로서 그간의 쌓아온 업적과 성과를 계승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무한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제 역할이다”며,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학술 및 토론의 장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 및 인프라 조성에 최우선적인 가치를 두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부회장 및 학술이사,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및 대한암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비뇨기암 수술 관련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국내 최초로 고환암의 후복막림프선절제술을 로봇수술로 성공시키는 등 연구 및 임상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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