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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식품 영업자 정기교육 이수기간 2021년 3월까지 연장, 과태료 부과도 유예 식약처, 코로나19 어려움 겪는 영업자 경제적 부담 완화 2020-12-25
이다금 newsmedical@daum.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올해 식품 영업자가 받아야 하는 식품위생 정기교육의 이수기간을 2021년 3월까지 연장하고 과태료 부과도 이 기간까지 유예한다.
식품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의 식품위생교육을 집합 또는 온라인으로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되지만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불가한 상황과 영업중단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영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식약처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정기교육 유예를 결정하게 됐다.


식품위생교육의 주요내용은 ▲식품위생법령 제·개정 사항 ▲식품 등의 위생적 관리 ▲개인위생 ▲식품위생시책 등이다.
올해 정기교육이 내년 3월까지 연장됨에 따라 2021년도 식품 영업자 정기교육은 2021년 4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인증과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밝혔다.


한편 온라인교육은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든지 교육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온라인교육을 받기를 권고한다.
또 교육기관에서 온라인 교육방법에 대한 자세한 매뉴얼을 제공할 계획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각 교육기관에 확인하면 된다.
집합교육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므로 미리 교육기관에 일정을 확인한 후 이수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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