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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원예연 교수, 대한고관절학회 차기회장 선출 2020-12-2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아주대병원 정형외과 원예연 교수가 지난 12월 18일 개최된 대한고관절학회 제22차 연수강좌 및 정기총회에서 3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2월부터 1년간이다.
원예연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고관절 및 골반질환, 인공관절외과, 중증 관절염 및 골다공증 및 근감소증으로 1994년부터 아주대학교 정형외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교무부학장, 의료기기임상시험부센터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미국 남가주대학 인공관절센터에서 연수했다.

대외적으로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아시아골다공증연합(AFOS) 회장,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 회장 및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대한고관절학회는 1981년 12월 창립된 학회로 내년이면 창립 40주년을 맞게 되며 본학회인 대한정형외과학회의 16개 분과학회 중 가장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학회다. 대한고관절학회는 고관절 환자 치료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까지 활발한 학술활동, 관련 의료정책 제안 등에 기여하여 왔으며, 내년 5월 창립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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