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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내년 예산 6천 110억 원…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및 안전관리 최우선 투자 먹을거리 안전 확보, 첨단 의료제품 관리 강화 등 중점 2020-12-0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0년 본예산 대비 518억원(9.3%) 증가한 6,110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2021년도 예산안은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을 목표로 코로나19 성공적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등 방역물품 개발・공급 및 안전관리 예산을 최우선으로 반영했다.
또 어린이 급식 식중독 예방, 해외직구 식품 검사 등 ▲먹을거리 안전 확보, ▲첨단 의료제품 관리 강화, ▲미래대비 안전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2021년 분야별 주요 사업예산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대응 제품개발・공급 및 안전관리 강화
첨단 신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백신·치료제의 안전과 효과 검증 및 신속한 국내 공급에 필요한 국가검정 실험장비 등 인프라를 보강한다.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국내 개발 촉진을 위해 임상시험 공동심사 등 신속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임상시험약 안전성 정보보고제’(DSUR: Development Safety Update Report) 운영 등 백신・치료제의 사용단계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를 통해 국내 필수백신 개발을 지원하고,감염병 진단키트 등 체외진단의료기기 성능검사 실험실을 신규 설치하여 K-방역물품에 대한 품질관리를 강화한다.
또 코로나19 치료제‧백신‧마스크 등 방역물품의 허가·심사 평가기술 연구(R&D)도 확대한다.
[코로나19 대응 제품개발 및 안전 강화 : 총26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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