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11월 16일 0시 기준 코로나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8,769명(해외유입 4,166명)이다.
11월 16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동작구 카페 관련…5명 추가 확진
서울 동작구 카페와 관련하여 11월 14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서울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7명 추가 확진
서울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하여 11월 14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수도권 미술대학원/동아리 관련…13명 추가 확진
수도권 미술대학원/동아리 관련하여 11월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미술대학원 5명, 동호회 회원 및 지인 6명, 가족 3명(지표환자 포함)]이다.
▲철원군 장애인 요양원 관련…5명 추가 확진
강원 철원군 장애인 요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강원 교장연수 프로그램 관련…누적 확진자 총 18명
강원 교장연수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음성군 기도원 관련…9명 추가 확진
충북 음성군 기도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입소자(지표환자 포함) 4명, 운영자 및 가족 3명, 방문자 및 방문자의 가족 3명]이다.
▲청송군 가족모임 관련…18명 추가 확진
경북 청송군 가족모임과 관련하여 11월 14일 첫 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8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가족모임 참석자 3명(지표환자 포함), 미참석가족 4명, 미참석가족의 동료 11명, 지인 1명]이다.
▲순천시 음식점 관련…5명 추가 확진
전남 순천시 음식점 관련 11월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지표환자(방문객) 1명, 종사자 4명, 종사자가족 1명]이다.
▲광양시 소재 기업 관련…누적 확진자 총 29명
전남 광양시 소재 기업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수도권 외에도 비수도권 지역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하는 등 연이은 전국적 확진자 증가세에 우려를 표명한다”며,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국민들께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 “각종 연말연시 행사·모임(수능·성탄절연휴·송년회·연말연휴·졸업식 등)으로 사람 간 접촉의 기회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고, 실내활동 증가, 불충분한 환기로 밀집·밀폐·밀접 환경 노출 증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증가 등 여러 위험요인이 있다”며, “현재 국내 발생 추이와 위험요인을 고려할 때, 코로나19 유행 확산 가능성이 큰 상황으로, 전국적인 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기로에 있다는 것을 유념하여, 마스크 착용, 손 씻기, 2M 거리두기, 수시 환기와 표면 소독, 증상 발생 시 신속한 검사 등 방역수칙을 충실히 지키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상황(가족·지인모임, 회식 등) 및 장소(식당, 카페, 사우나, 실내 체육시설, 직장 등)에서는 마스크 벗는 것을 최소화할 것을 거듭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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