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에 따르면 10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 2만 4,805명(해외유입 3,435명)이다.
10월 13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
▲서울 다나병원 관련…5명 추가 확진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과 관련하여 격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4명[환자 58명(+4)(지표환자 포함), 병원 종사자 6명(+1)]이다.
▲서울 승광빌딩 관련…누적 확진자 총 9명
서울 강남구 승광빌딩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방문자 7명(지표환자 포함,+1), 가족 등 2명]이다.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9명 추가 확진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과 관련하여 격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0명이다.

▲동두천시 친구모임 관련…누적 확진자 총 18명
경기 동두천시 친구모임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강릉시 지인 모임 관련…7명 추가 확진
강원 강릉시 지인 모임 관련하여 10.9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지인 3명(지표환자 포함), 동시간대 방문자 3명, 가족 2명]이다.
▲대전 일가족 식사 및 지인 모임 관련…누적 확진자 총 21명
대전 일가족 식사 및 지인 모임 관련하여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대전 일가족 명절 모임 관련…13명 추가 확진
대전 유성구 일가족 명절 모임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부산 지인모임/의료기관 관련…누적 확진자 총 16명
부산 부산진구 지인모임/의료기관과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인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33명…검역단계 21명, 자가격리 중 12명 확인
10월 13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명이다. 검역단계에서 21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2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은 29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
해외 유입 확진자 33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26명(러시아 14명, 일본 5명, 네팔 4명, 우즈베키스탄 1명, 필리핀 1명, 방글라데시 1명), 유럽 1명(우크라이나 1명), 아메리카 6명(미국 4명, 캐나다 1명, 브라질 1명)이다.
최근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약 10명 수준으로 발생하다가 10월 12일 29명으로 증가하여 증가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0월 12일 경우 국내 어학연수 차 단체 방문, 오늘 13일은 국내입항 외국선박 선원의 집단발생 요인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외국선박 선원 집단발생
외국선박 선원 집단발생 건은 지난 10월 6일 부산항(외항) 및 10월 12일 부산 감천항에 각각 입항한 선박의 러시아 선원들이 코로나19 확진된 사례이다. 
10월 6일 입항 선박의 경우 선원 23명 중 10월 11일 하선신청자 13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8명이 확진됐다.
이에 따라 나머지 10명에 대해서도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3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월 12일 입항 선박은 선원 총 20명에 대해 승선검역과 함께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3명이 확진됐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