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그래퍼 홍기현 ‘창의 기억’ 전시 개최
2020-10-0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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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홍기현 작가가 ‘창의 기억’ 전시를 개최한다.
2020 With friends 3인전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10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산 롯데백화점 11층 가든갤러리, 11월 2일부터 11월 30일 퇴촌 갤러리카페 포레861에서 진행된다.
홍기현 작가는 작가 노트를 통해 “사진은 진실되지 않을 수 있다. 찰나의 진실은 간혹 왜곡되고 변형되어 새로운 진실로 탈바꿈한다. 그것은 사진이 갖고 있는 변형의 욕구 때문이다”며, “새로운 사실은 원래의 사실과 전혀 다른 사실을 이야기한다. 기억의 창(窓)도 사진처럼 항상 새로운 사실을 만들어내고 다른 사실을 이야기하려 한다. 변형의 욕구에서 생기는 자그마한 왜곡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미처 인식하지 못한다. 창(窓)은 기억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