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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기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코로나19 조치사항은? 방역실태 현장점검, 예식관련 분쟁 중재 등 2020-08-27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한 수도권 코로나19 조치사항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결혼식 위약금 분쟁’ 합의안 마련
서울특별시는 지난 8월 24일(월) 한국예식업중앙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결혼식 위약금 분쟁’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위약금 없이 예식 연기가 가능하고, 예식을 취소할 경우에는 위약금의 40%까지 감경하며, 최소보증인원도 하향조정(10~40%)한다.
8월 26일부터 소비자전문상담사로 구성된 ‘서울상생상담센터’를 운영, 예비부부와 예식업체 사이의 분쟁을 중재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학원 및 교습소 등 5,532개소 대상 점검
인천광역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에 따른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학원 및 교습소 등 5,532개소를 대상으로 대형학원의 운영중단, 중소규모 학원의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8월 26일부터 단기 전세버스에 대해 전자출입명부를 이용한 탑승객 명부작성을 의무화했다.


◆경기도…생활치료센터 추가 2개 예정 
경기도는 환자 급증에 대비하여 이번 주 내로 생활치료센터를 2개소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18일부터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확충을 위하여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8월 25일 기준으로 159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감염병전담병원 등에서 진단검사, 환자 치료 등을 담당하게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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