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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내 근로자 293명 귀국, 75명 양성 판정…국립중앙의료원, 수원병원 등 이송 음성 판정자 215명, 임시생활시설 14일간 격리 생활 2020-07-27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지난 7월 24일 입국한 이라크 내 우리 근로자 293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75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고용노동연수원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송됐다.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자 총 215명은 임시생활시설인 건설경영연수원과 사회복무연수원에서 14일간 격리된 생활을 하게 된다. 3명은 현재 재검중이다.  
현재 정부합동지원단이 임시생활시설 내 시설관리, 생활 및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임시생활시설 내 의료진이 상주하여 입소자들의 건강상태와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능동적·안정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귀국 교민들이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되는 동안 지역사회에의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고, 교민께서도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방역 조치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세균 본부장은 “해외유입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 격리를 위한 임시생활시설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다”며, “방역 당국이 서울·경기 등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업하여 임시생활시설 추가 확보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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