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제2회 정기 자격시험이 10월 17일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에 따르면 정기 시험은 연 2회 시행하며, 제1회 시험은 지난 2월 22일 전국 11개 지역에서 8,837명이 응시해 2,928명의 조제관리사를 배출했다.
이번 제2회 시험에 대한 공고문은 식약처 홈페이지 및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한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시험장소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해 필요한 경우 일정변경 등을 신속히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는 “앞으로 맞춤형화장품 시장이 더욱 확대되어 K-뷰티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다 하고, 국민께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이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는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제조업 시설·등록 없이 소비자 요구에 따라 화장품을 혼합·소분하여 제공)에서 개인의 피부상태·선호도 및 진단결과에 따라 화장품에 색소, 향료 등 원료를 혼합하거나 화장품을 나누어 담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자이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