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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기준, 감염병 전담병원 2,042병상 입원가능…생활치료센터 확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혈장 공여, 완치자 185명 참여의사 2020-06-24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6월 22일 기준 위중·중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117개가 입원가능 하고, 감염병 전담병원 2,042병상 입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22일 기준, 중증환자 치료병상 117개 입원가능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현재의 환자발생 추세를 고려할 때, 병상 확보와 치료에 어려움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감염병 환자의 위중도에 따라 병상 등 의료자원을 배정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위중·중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총 546병상이며, 6월 22일 기준 117개가 입원가능 한 상황이다.
중등증환자와 경증환자에 치료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은 총 3,043병상 중 2,042병상이 입원가능한 상황이다. 
무증상·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도 현재 4개소에 더하여 6월 24일 수도권에 1개소 추가하고, 향후 충청권 등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대규모 환자발생에 대비해 권역별 병상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전국단위 이송계획도 준비 중이다.


◆17명의 코로나 19 환자에게 회복기 혈장 수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5개 의료기관(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혈액원, 강릉아산병원혈액원, 인하대학교병원혈액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혈액원, 고려대 안산병원혈액원)에서 회복기 혈장 수혈이 17명의 코로나 19 환자에게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글로블린을 농축, 제제화하여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혈액이 필요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 185명의 완치자가 참여의사를 밝혀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완치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이며, 완치 및 격리 해제 후 14일 이상 경과한 경우이다.


◆6월 24일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 개최 예정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민관합동 코로나19 대응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 치료제, 백신개발, 방역물품·기기 전문위원회 6차 회의를 24일(수)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 지원, 해외 개발 백신 공급 방안, 마스크 수급 현황 점검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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