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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워크스루’ 태국, 러시아 등 9개국에 300대 이상 신규 수출 2020-07-05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한국형 워크스루 장비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한국형 워크스루 장비는 범정부 지원 이후 ‘K-워크스루’ 브랜드를 달고 태국, 러시아 등 9개국에 300대 이상(예정 포함) 수출되고 있다.


실제 ㈜ 고려기연(태국 31대, 일본 3대, 말레이시아·필리핀·카타르에 각각 2대 수출, 이탈리아 적십자사의 요청으로 2대 기부)은 6개국에 42대의 장비가 수출하여 총 31만불의 수출을 창출했다.
또 러시아, 카자흐스탄, 일본, 네덜란드에 각각 200대, 50대, 30대, 5대 등 총 285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양지병원(미국 매사추세츠 병원, 일본 TSP 태양 주식회사,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은 해외 각지의 요청에 따라 현지에서 장비를 자체적으로 생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워크스루 기술 노하우를 6개국 9개 기관에 전수했다.
KOICA에서는 개도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돕기 위한 워크스루 장비 지원을 추진 중이다.


특허청에 출원된 워크스루 기술 관련 특허는 총 26건으로 보라매병원 등의 즉시 제품화가 가능한 워크스루 기술은 ‘K-워크스루’ 브랜드에 함께 참여하도록 해 세계 시장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허청은 앞으로 해외로 수출되는 워크스루 장비의 품질을 담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K-워크스루’ 브랜드에 참여하는 생산기업의 선정절차·허가기준 등 품질관리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최근 K-방역 모델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관련 진단키트·워크스루 등 K-방역 기자재가 세계로 진출하여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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