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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신약 등 인공지능(AI) 독성예측 기술 개발 추진…3년간 75억 투자 사전 독성예측으로 제품 개발 기간·비용 단축 2020-05-22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신약을 비롯해 새로운 식품원료 등 신규 물질에 대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독성예측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연구를 위해 3년간 총 75억의 연구비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신약, 백신 등 의약품 분야와 새로운 원료를 이용하는 식품 분야를 비롯해 환경 유해물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물질의 화학구조 및 생체 내 유전자·단백질 변화 등의 유사성으로 독성 예측
실용화될 경우 물질의 독성을 더 쉽고 빠르게 예측할 수 있어 개발에 걸리는 기간을 약 3∼4년 앞당기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 데이터 기반, 실험동물 장기 등 독성 인공지능으로 판정
미국·유럽 등도 수년 전부터 인공지능을 이용한 독성예측 연구를 추진 중이지만 주로 의료기술‧임상시험에 국한되어 있어 이번 연구와 같은 독성예측 기술은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다.


(표)식약처 독성예측 연구 추진체계 및 전략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연구과는 “이번 독성예측 기술개발 추진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3대 신성장 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 산업이 크게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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