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타격이 심각한 것으로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워런 버핏도 이를 피하지 못했으며, 미국에서는 사채발행이 사상최대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코로나19로 외환보유액이 감소하면서 무디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독일의 경우 부분 봉쇄 해제 후 다시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러시아, 인도, 페루, 에콰도르,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등에서도 1,000명 이상의 추가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긴장감이 높은 상황이다.
필리핀에서는 의료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페루에서는 코로나19로 수감자가 사망하면서 연일 교도소 폭동에 대한 내용이 보도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긴급사태를 한달 더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내년으로 연기된 올림픽 개최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누적확진자수가 한국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브라질에서는 축구리그 재개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에서의 논의가 나오고 있고, 오스트리아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제한 조치를 해제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인도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따라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봉쇄를 더 연장했으며, 중국은 2명의 추가확진자 외에 신규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확진자수 1천명 이상 국가…13개국
5월 2일 오전 9시부터 5월 3일 오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0명 이상인 국가는 13개국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신규 확진자수…미국>러시아>브라질>영국>캐나다>인도>페루>터키 순
신규 확진자는 미국이 2만 9,918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러시아(9,623명), 브라질(4,970명), 영국(4,806명), 캐나다(3,057명), 인도 2,733명(사망자 76명), 페루 2,075명(사망자 76명), 터키(1,983명), 이탈리아(1,900명), 에콰도르 1,402명(사망자 163명), 스페인(1,366명), 사우디아라비아 1,362명(사망자 7명), 파키스탄 1,159명(사망자 26명) 등 13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 이상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칠레 985명(사망자 20명), 벨라루스 893명(사망자 4명), 독일 890명(사망자 76명), 이란 802명(사망자 65명), 프랑스 794명(사망자 166명), 방글라데시 571명(사망자 2명), 스웨덴 562명(사망자 16명) 등에서도 추가 확진(사망)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추가 사망자수…미국>영국>이탈리아>브라질>캐나다>스페인 순
5월 2일 오전 9시부터 5월 3일 오전 9시까지 추가로 확인된 사망자수는 미국이 1,624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영국(621명), 이탈리아(474명), 브라질(421명), 캐나다(343명), 스페인(276명), 프랑스(166명) 등으로 보고됐다.
(표)코로나19 누적발생 45,000명 이상 국가 및 아시아 주요 국가
◆5월 3일 누적 확진자 및 사망자 순위
◇누적 사망자수…미국>이탈리아>영국>스페인>프랑스>벨기에>독일 순
5월 3일 오전 9시 기준 누적사망자수는 미국이 6만 6,224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이탈리아(2만 8,710명), 영국(2만 8,131명), 스페인(2만 5,100명), 프랑스(2만 4,760명), 벨기에(7,765명), 독일(6,812명), 브라질(6,750명), 이란(6,156명), 중국(4,633명), 캐나다(3,566명), 터키(3,33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치명률은 프랑스가 18.9%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벨기에,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순이었다.
◇누적 확진자수…미국>>스페인>이탈리아>영국>독일>프랑스>터키>러시아>이란 순
5월 3일 오전 9시 기준 누적확진자수는 미국이 113만 115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스페인(21만 6,582명), 이탈리아(20만 9,328명), 영국(18만 2,260명), 독일(16만 4,967명), 프랑스(13만 979명), 터키(12만 4,375명), 러시아(12만 4,054명), 이란(9만 6,448명), 브라질(9만 6,559명), 중국(8만 2,877명), 캐나다(5만 6,714명), 벨기에(4만 9,517명) 등의 순이었다.
인구 10만명당 발생자수는 스페인이 466.8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벨기에, 이탈리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의 순이었다.
◆5월 3일 전 세계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5월 3일 오전 9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현황은 다음과 같다.
▲중국 82,877명 (사망 4,633), ▲홍콩 1,039명 (사망 4), ▲대만 432명 (사망 6), ▲마카오 45명, ▲일본 14,839명 (사망 492), ▲싱가포르 17,548명 (사망 17), ▲태국 2,966명 (사망 54), ▲말레이시아 6,071명 (사망 103), ▲베트남 270명, ▲인도 37,776명 (사망 1,223), ▲필리핀 8,772명 (사망 579), ▲캄보디아 122명, ▲네팔 59명, ▲러시아 124,054명 (사망 1,222), ▲스리랑카 690명 (사망 7), ▲아프가니스탄 2,469명 (사망 72), ▲파키스탄 18,770명 (사망 432), ▲인도네시아 10,551명 (사망 800), ▲부탄 7명, ▲몰디브 468명 (사망 1), ▲방글라데시 8,238명 (사망 170), ▲브루나이 138명 (사망 1), ▲몽골 38명, ▲카자흐스탄 3,785명 (사망 25), ▲우즈베키스탄 2,094명 (사망 9), ▲키르기스스탄 769명 (사망 8), ▲동티모르 24명, ▲미얀마 151명 (사망 6), ▲라오스 16명, ▲타지키스탄 32명, ▲이란 96,448명 (사망 6,156), ▲쿠웨이트 4,619명 (사망 33), ▲바레인 3,243명 (사망 8), ▲아랍에미리트 13,038명 (사망 111), ▲이라크 2,153명 (사망 94), ▲오만 2,483명 (사망 12), ▲레바논 733명 (사망 25), ▲이스라엘 16,152명 (사망 227), ▲이집트 5,895명 (사망 406), ▲알제리 4,154명 (사망 453), ▲카타르 14,872명 (사망 12), ▲요르단 459명 (사망 9), ▲튀니지 998명 (사망 41), ▲사우디아라비아 25,459명 (사망 176), ▲모로코 4,687명 (사망 172), ▲시리아 44명 (사망 3), ▲리비아 63명 (사망 3), ▲예멘 7명 (사망 2), ▲미국 1,130,115명 (사망 66,224), ▲캐나다 56,714명 (사망 3,566), ▲브라질 96,559명 (사망 6,750), ▲멕시코 20,739명 (사망 1,972), ▲에콰도르 26,336명 (사망 1,063), ▲도미니카공화국 7,288명 (사망 313), ▲아르헨티나 4,476명 (사망 220), ▲칠레 17,008명 (사망 247), ▲콜롬비아 6,507명 (사망 293), ▲페루 42,534명 (사망 1,200), ▲코스타리카 719명 (사망 6), ▲파라과이 266명 (사망 10), ▲파나마 6,532명 (사망 188), ▲볼리비아 1,167명 (사망 62), ▲자메이카 422명 (사망 8), ▲온두라스 804명 (사망 75),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16명, ▲쿠바 1,537명 (사망 64), ▲가이아나 82명 (사망 9), ▲베네수엘라 333명 (사망 10), ▲앤티가바부다 24명 (사망 3), ▲트리니다드토바고 116명 (사망 8), ▲우루과이 643명 (사망 17), ▲세인트루시아 17명, ▲수리남 10명 (사망 1), ▲과테말라 599명 (사망 16), ▲바하마 81명 (사망 11), ▲엘살바도르 424명 (사망 10), ▲바베이도스 81명 (사망 7), ▲니카라구아 14명 (사망 3), ▲아이티 81명 (사망 8), ▲그레나다 20명, ▲벨리즈 18명 (사망 2), ▲도미니카연방 16명, ▲세인트키츠네비스 15명, ▲이탈리아 209,328명 (사망 28,710), ▲독일 164,967명 (사망 6,812), ▲프랑스 130,979명 (사망 24,760), ▲영국 182,260명 (사망 28,131), ▲스페인 216,582명 (사망 25,100), ▲오스트리아 15,508명 (사망 596), ▲크로아티아 2,085명 (사망 75), ▲핀란드 5,051명 (사망 218), ▲스웨덴 22,082명 (사망 2,669), ▲스위스 29,817명 (사망 1,467), ▲벨기에 49,517명 (사망 7,765), ▲덴마크 9,311명 (사망 460), ▲에스토니아 1,694명 (사망 52), ▲조지아 582명 (사망 8), ▲그리스 2,591명 (사망 140), ▲북마케도니아 1,494명 (사망 93), ▲노르웨이 7,759명 (사망 204), ▲루마니아 12,732명 (사망 755), ▲네덜란드 40,236명 (사망 4,987), ▲벨라루스 14,917명 (사망 93), ▲리투아니아 1,399명 (사망 45), ▲산마리노 580명 (사망 41), ▲아제르바이잔 1,854명 (사망 25), ▲아이슬란드 1,798명 (사망 10), ▲모나코 98명 (사망 1), ▲룩셈부르크 3,802명 (사망 92), ▲아르메니아 2,273명 (사망 33), ▲아일랜드 21,176명 (사망 1,265), ▲체코 7,737명 (사망 240), ▲포르투갈 25,190명 (사망 1,023), ▲라트비아 870명 (사망 16), ▲안도라 746명 (사망 43), ▲폴란드 13,375명 (사망 664), ▲우크라이나 11,411명 (사망 279), ▲헝가리 2,942명 (사망 335),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1,757명 (사망 68), ▲슬로베니아 1,434명 (사망 93), ▲리히텐슈타인 83명 (사망 1), ▲세르비아 9,205명 (사망 185), ▲슬로바키아 1,403명 (사망 23), ▲불가리아 1,588명 (사망 69), ▲몰타 467명 (사망 4), ▲몰도바 3,980명 (사망 122), ▲알바니아 789명 (사망 31), ▲사이프러스 857명 (사망 20), ▲터키 124,375명 (사망 3,336), ▲몬테네그로 322명 (사망 7), ▲코소보 813명 (사망 22), ▲호주 6,767명 (사망 93), ▲뉴질랜드 1,134명 (사망 20), ▲피지 18명, ▲파푸아뉴기니 8명, ▲나이지리아 2,170명 (사망 68), ▲세네갈 1,024명 (사망 9), ▲카메룬 2,069명 (사망 61), ▲남아프리카공화국 5,951명 (사망 116), ▲토고 123명 (사망 9), ▲부르키나파소 649명 (사망 44), ▲DR콩고 604명 (사망 32), ▲코트디부아르 1,275명 (사망 14), ▲수단 533명 (사망 36), ▲에티오피아 133명 (사망 3), ▲가봉 308명 (사망 4), ▲가나 2,074명 (사망 17), ▲기니 1,537명 (사망 7), ▲케냐 411명 (사망 21), ▲나미비아 16명, ▲중앙아프리카공화국 64명, ▲콩고 229명 (사망 9), ▲적도기니 315명 (사망 2), ▲에스와티니 106명 (사망 1), ▲모리타니아 8명 (사망 1), ▲르완다 249명, ▲세이쉘 11명, ▲베냉 90명 (사망 2), ▲라이베리아 152명 (사망 18), ▲탄자니아 480명 (사망 17), ▲지부티 1,112명 (사망 2), ▲감비아 12명 (사망 1), ▲잠비아 109명 (사망 3), ▲모리셔스 332명 (사망 10), ▲차드 73명 (사망 5), ▲니제르 728명 (사망 33), ▲카보베르데 121명 (사망 1), ▲짐바브웨 34명 (사망 4), ▲소말리아 671명 (사망 31), ▲마다가스카르 135명, ▲앙골라 29명 (사망 2), ▲에리트레아 39명, ▲우간다 83명, ▲모잠비크 79명, ▲기니비사우 257명 (사망 1), ▲말리 508명 (사망 26), ▲보츠와나 23명 (사망 1), ▲브룬디 15명 (사망 1), ▲시에라리온 136명 (사망 8), ▲말라위 37명 (사망 3), ▲남수단 45명, ▲상투메프린시페 16명 (사망 1), ▲코모로 1명, ▲기타지역 영토 6,036명 (사망 195) 등이다.
한국은 5월 3일 0시 기준 1만 793명(사망자 250명)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