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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생활치료센터, 16곳 중 5개 시설로 통합·운영 중…4월 말까지 단계적 종료 예정 11개소 운영 종료, 지자체 생활치료센터로 전환 운영 2020-04-21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그동안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증환자의 치료를 위해 대구·경북환자 센터 16개, 해외 입국환자 센터 2개소로 총 18개의 생활치료센터를 설치·운영해 왔다.
4월 19일 기준 대구·경북환자 센터는 환자 감소 추세를 고려해 16개 센터 중 11개소는 운영을 종료하고 5개 시설로 통합·운영 중이다.
총 입소자 중 2,948명이 완치돼 격리해제됐고, 155명은 병원으로 전원(轉院) 조치했다.
나머지 5개 센터도 4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종료하고, 지방자치단체 자체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입국환자 센터는 해외 입국환자와 더불어 수도권 등 대규모 감염 확산을 대비하는 방향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입국환자와 감염 확산에 대비해 수도권 지역에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정 생활치료센터를 상시 운영(약 300실 규모)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생활치료센터 시설·인력기준, 비대면진료 등 환자관리 절차 등을 표준화한 ‘생활치료센터 표준 모형’(표준 모형 영문 번역 및 보급 예정)을 마련하고 보급해 코로나19 장기화 및 산발적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표준 모형에 따라 자체 생활치료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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